타먀가 WWI 딩시의 영길리 Mk.IV 전차를 내겠다 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더욱이 모형이 아닌 모터라이즈라는 것에 한 번 더 놀랄 법하지만 구조적으로 모터라이즈를 해도 무리가 없을 모양이라 나쁘진 않을 듯 하다. 단 모형질의 입장에선 궤도가 시망일테니 궤도는 바꿔줘야 할테지만 말이다. 덤으로 당시 영국군 보병들도 내주는 듯. 기왕이면 유로짱께의 슈나이데나 덕국의 A7V 같은 것도 나와주면 재미있겠다.
1/48 아킬레스에 더해 1/35 파이어플라이와 이지에잇이 예고되었다. 1/48은 패스하고 1/35만 볼작시면 불행히도 이쪽은 신금형이 아니라 셔먼에 있어서는 타미야를 넘어선다는 아스카 모델(구 타스카)의 파이어플라이 Vc와 이지에잇에 인형을 추가한 유사 신제품이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타스카 시절보다 떨어진다는 점에서 메리트. 단 개한에서는 이지에잇이 이미 나왔던 바 있으므로 가치가 떨어지겠지만 파이어플라이 Vc 쪽은 싸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인정해줄만 하다.
우선 가장 위에 있는 건 아마도 브롱코하고 어디더라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다른 메이커에서도 제품화했던 아무튼 영길리 공수병 + 트라이엄프 오토바이 세트다. 타미야 물건에선 처음으로 휠의 스포크가 에칭으로 재현되어 있다.
두 번째 물건은 ICM의 76.2mm Zis-3에 인형을 끼워 파는 유사신제품. 포보다 인형이 가치가 있을 듯 하다.
세 번째는 이탈레리의 1t 하프트랙 sd,kfz.10에 인형과 업데이트 부품들을 넣은 물건인데 범위에 따라서는 용가리의 제품들과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범위가 얼만큼이냐가 문제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