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혹은 고증2014. 5. 16. 19:25
다른 메이커와 달리 용가리는 제53회 시즈오카 하비쇼에 적극적이라고 보기엔 좀 힘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왜냐하면 시기에 따라 그냥 발매를 예고한 6570 Pz.Bef.Wg.III Ausf.J w/Schurzen를 제외하면 현장 신제품이라고 말할 아이템도 드물기 때문이다. 물론 Show announcement - 53rd Shizuoka Hobby Show 2014의 라이브 포토에선 미리견의 실패한 중전차, 6798 M6A1 Heavy Tank를 현장발표 아이템이라며 공개하고 있지만 키트 자체의 발매 예고는 용가리 New Release Products @ Nürnberg Spielwarenmesse 2014 포스팅을 보듯 뉘른베르크 메세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는 개발이 진행중이라는 것이고, 지금은 상세까지 같이 공개했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한 발 물러선 모양새라는 것이 조금 아쉽다. 사실 다른 메이커들도 선제적으로 제53회 시즈오카 하비쇼 아이템들을 공개했으니 굳이 용가리만 갖고 뭐라 하기도 좀 그렇지만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