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6. 7. 11:35
TV출연 체중감량 여고생 자살…악플 때문?(본문읽기)
'스타킹'출연 소녀 자살 놓고 네티즌 논란(본문읽기)
"악플러들이 제 친구를 죽였어요"(본문읽기)

기사에 따르면 이양은 TV 출연 이후 인기그룹의 한 멤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개인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기그룹 팬클럽 회원들의 비방과 '지방흡입수술, 성형수술을 받은 게 아니냐' 등의 악성 댓글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이번 사건은 악플러가 아니라 파순희들의 공적이 아닌가? 물론 파순희들이 악플러로 작용했으니 악플러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그 악플러가 파순희가 아니었다면 저런 상황을 안 만들었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순희가 아니라 악플러가 대표로 욕을 먹어야 되는 이유가 대체 뭘까? 악플러가 봉이냐?

사실 저 파순희들이 정상적인 학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 한때 파순라이프를 즐겼다던 사람들의 정신영역은 과연 어땠을까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려운 일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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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의 눈2007. 6. 6. 06:11
국가의 생존을 위해, 구성원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신 분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국가 권력의 부패로 영문도 모르고 어이없이 죽어갔을, 그리고 이젠 존재조차 잊혀진 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조의를 표합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7. 6. 3. 15:44


이제 2006년 10월 말에 시작한 NBA가 그 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는 절반은 예상외로, 절반은 예상대로 NBA 파이널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아니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가 되었습니다. 정규시즌 경기는 2-0으로 캐벌리어스가 앞섰습니다만 매버릭스-워리어스와 달리 동부-서부 경기인데다 스퍼스의 악재상황에서 치렀던 경기라서 시리즈의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07. 6. 3. 14:26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예상을 뒤엎고 NBA Eastern Conference Final 6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89-82로 꺾고 시리즈 스코어 4-2로 NBA Final에 진출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주전이 아니지만, 혹은 주전이라도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가 시리즈에서 미쳐주는, 즉 Crazy X-Factor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클리블랜드의 대니얼 깁슨이 바로 그 역할을 했습니다. 4차전에서 21득점을 했던 대니얼 깁슨은 29분을 뛰며 무려 3점슛 5개를 포함, 31득점을 쓸어담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르브런 제임스는 필드골이 3-11로 부진했지만 20점을 기록하며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게임을 조율했습니다. 이로서 동부 파이널의 승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서부 파이널의 승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Final을 치르게 됩니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