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에 해당되는 글 39건

  1. 2013.12.31 2013년을 보내며
  2. 2013.12.29 친척들의 강습이 예고되었다.
  3. 2013.12.26 길고도 길었다.
  4. 2013.12.26 Riich Model, Universal Carrier Mk.II를 예고
  5. 2013.12.24 브래디가 문앞에 이르렀도다. 이래도 지르지 않겠느뇨 #4.
  6. 2013.12.23 브래디가 문앞에 이르렀도다. 이래도 지르지 않겠느뇨 #3.
  7. 2013.12.22 Orochi Hobby, 또 다른 브래디를 첫 AFV 신상품으로 예고하다,
  8. 2013.12.22 피부병 공세종말점에 다다르다.
  9. 2013.12.22 추신수, 텍사스로 간다. 근데 정말 가는 거 맞지?
  10. 2013.12.20 브래디가 문앞에 이르렀도다. 이래도 지르지 않겠느뇨 #2.
  11. 2013.12.19 브래디가 문앞에 이르렀도다. 이래도 지르지 않겠느뇨 #1.
  12. 2013.12.19 용가리, 12월 첫 신상품 예고.
  13. 2013.12.19 Takom, Leopard C2 Mexas 예고
  14. 2013.12.18 집배원에게 필요한 센스라면
  15. 2013.12.18 토니 파커, 타박상으로 2경기 불참
  16. 2013.12.18 Bronco Models 12월 신상품
  17. 2013.12.17 하세가와 1/48 VF-1 스트라이크/수퍼 발키리 예고
  18. 2013.12.17 Meng Model, M2A3 Bradley w/busk III에 이런 게 추가된답니다.
  19. 2013.12.16 아잉패드 에어 소감
  20. 2013.12.15 Ding-Hao Hobby, 드디어 출정?
  21. 2013.12.14 산타를 잡아라!!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흔한 이유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3
  22. 2013.12.13 Meng Model, M2A3 Bradley w/busk III 3면도 업데이트.
  23. 2013.12.12 Meng Model, M2A3 Bradley w/busk III, 2014년 1월 중순 발매 예고
  24. 2013.12.12 비닐하우스 건조 종료.
  25. 2013.12.10 비닐하우스 건조 현황
  26. 2013.12.10 비닐하우스 건조 중지.
  27. 2013.12.10 피부과 이야기
  28. 2013.12.08 비닐 하우스 건조중
  29. 2013.12.07 게으름인가? 의지의 부족인가?
  30. 2013.12.07 2013년 12월 7일 0347시 마왕궁 야간방공과 공보
diary2013. 12. 31. 02:52
이제 21시간이 지나면 2013년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어 사라져간다.

모든 사람들에게 2013년은 각자의 이런 저런 의미를 갖겠지만 나의 2013년은 (앞으로 얼마나 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서 인생에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로 기억될 해일 것이다.

빨리 가버렸으면 하는, 외면해버리고 싶은 기분과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그래도 외면할 수 없는 한 해라는 기분이 기묘하게 공존할, 그리고 이제 앞으로의 모든 일에 Before / After를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한 해 말이다.

그렇기에 남은 21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어떤 기분인가를 정리하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쉽지가 않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29. 17:47
그 동안 늘어나던 장서가 차지하는 공간과 키트의 공간은 이제 충돌 직전이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 특성상 공간먹는 마귀에 가까운 MG급 건프라들을 작업방 바깥의 반 실외공간으로 내보내기 위해 앵글작업을 진행중이었다. 하지만 좁은 공간과 이래저래 쌓여 있는 이런저런 가사물품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평과는 거리가 있는 오래된 집의 한계에 더하여 날씨나 기타 일상사 때문에 작업이 이래저래 늦어지고 있었다. 그렇긴 하더라도 나중을 생각해볼 때 지금 여유있게 이런저런 요소들을 진행해야 나중에 붕괴의 우려를 피할 수 있는 바 전반적으로 여유가 필요하게 진행되어야만 했는데 이걸 졸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겼다.

1월 3일이 음력으로 쇠는 아버님 생신이라 1월 1일 낮에 외가쪽 친척들이 몰려온다는 듯 하다. 작년같았으면 널려진 책들을 작업방으로 올리는 것 정도로 상황이 종료되었는데 올해는 정리를 위해 작업방에 키트와 책을 비효율적으로 쌓아놓은지라 닥치고 앵글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 덕에 앵글 작업은 수평과 공간 문제를 감안하면서 여유있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앵글부터 닥치고 만들어 이 방에 쌓여있는 책을 분산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야 말았다.

그나마 도와주는 것은 날씨 정도일까? 언제부터인가 아버님 생일 전 주는 조낸 추웠는데 이번 주에는 낮에 영상으로 올라간단다. 앵글을 일단 만들어놓고 책을 올려 레이드의 폭풍을 피해야지.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26. 17:41
종아리 부분에 존재하던 대형 농가진들이 적어도 1번씩의 가피 탈락을 기록했다. 일부 탈락도 했었지만 처음에는 떨어지지 않았던 가장 큰 녀석의 흔적은 지금 보기에도 참 난감하지만 저항중이던 가피들이 한 번씩 탈락했단 것이 포인트다. 이로서 세균쪽의 추가적인 전력 투입 공세가 없는 한 완치 루트로 갈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상응하는 의학 및 건강상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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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혹은 고증2013. 12. 26. 15:46

Riich Model에서 Universal Carrier Mk.II Releases!를 예고했다. 전작인 RV35011 Universal Carrier Mk.1 w/Crews에 못지 않은 수작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서 두번에 걸쳐 변신을 시도했던 타미야의 유니버설 캐리어는 암흑속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듯 하다. 개인적으로 Riich에 대한 불만이라면 WWII 말고 예고해놨던 M109A6 팰러딘 따위의 현용물을 어째서 내놓지 않는가... 정도겠다. 이정도 퀄로 PzH2000 같은 걸 뽑아주면 좋을텐데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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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혹은 고증2013. 12. 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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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혹은 고증2013. 12. 23. 21:45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22. 22:20


Takom의 자회사라는 Orochi Hobby에서 첫 AFV 신상품으로 IM001 M3A3 Bradley CFV를 예고했다. 이 예고가 충격적이긴 했는지 현재 Orochi Hobby의 사이트는 제대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사실 Orochi Hobby가 Takom의 자회사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었는데 요즘의 흐름으로 보아 Takom의 최대주주는 과연 누구인가라는 의문이 들었고, 한지붕 세가족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전략적 제휴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Meng과 철천지 원수를 진 사람이 오픈한 경쟁업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그나마 Busk는 없으니 이건 1~2개 정도만 지르면 될까나? 아무튼 흥미로운 전개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22. 16:24
피부의 대형 농가진(이라고 해도 농이 유출되거나 하진 않은 그냥 딱지)들이 하나둘 제거되는 중이다. 물론 완치까진 좀 더 시간이 걸릴 테지만 내년 봄은 되야 나을 거 같던 녀석들이 12월중에 제거된다는 건 치료가 헛되지 않았다 - 항생제의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다 - 는, 의료진을 원망할 일이 아닌 상황이라 즐거운 일이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22. 05:25
Shin-Soo Choo agrees to a seven-year deal with the Rangers

하도 말이 많으니 아 그렇구나하는 생각이 아니라 저거 정말 가는 거 맞나? 라는 의문이 먼저 든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20. 16:00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9. 17:08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9. 16:52

용가리는 12월 신상품으로 6786 Sd.Kfz.234/3 mit 7.5cm KwK 를 예고했다. 벌써 6년전인 2007년에 6257 - 1/35 Sd.Kfz.234/3 Schwere Panzerspahwagen (7.5cm) 의 이름으로 발매한 아이템에 뭔가를 추가했다는 이야긴데 솔직히 뭔지는 모르겠다. 지난 2월에 소개한 6772 - 1/35 Sd.Kfz.234/4 Panzerspähwagen의 사례를 생각해볼 때 처음 나온 게 다 팔렸으니 뭔가 업데이트해서 다시 돌리고 싶은 거였는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용가리의 Sd.Kfz.234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물건이라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추가로 하나를 더 사게 될 런지는 의문이다. 뭐 그냥 전기형/후기형 재현질이나 해볼까?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9. 13:01

 
Orochi Hobby에서 굳이 Leopard 궤도를 내는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이걸로 이유가 확인됨. 관건은 베이스가 될 레오파트1이 어디꺼냐 라는 것. 우려스러운 부분은 전작, 생샤몽의 사출 퀄리티나 물돌이가 그리 좋지 못했다는 것인데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궁금, 홍콩에선 1월 29일 발매 예정이라 함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18. 21:38
문이 잠겨 있고 불러서 대답하지 않으면 초인종을 누르는 것 아닐까? 문 밖에서 이름부른다고, 혹은 문을 통통 두드린다고 해봐야  그게 겨울에 문 다 닫고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들릴 거라 생각하는건지.....

마당, 정확히는 비닐하우스 지붕위에 얹혀진 폴란드발 miniarm T-90 디테일업 세트를 보고...

p.s... 근데 정작 일찍 보냈다던 수퍼퍼싱 포신은 왜 아직 안오는겨

Posted by 우마왕
Excite NBA2013. 12. 18. 12:27
토니 파커가 어제 경기에서 입은 오른쪽 정강이 타박상으로 12월 18일 피닉스, 12월 19일 골든스테이트 전을 결장할 예정이고 돌아오는 토요일의 스퍼스-선더전도 상태에 따라 출장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8. 04:03
 
브롱코에서 CB35172 schwere Wehrmacht Schlepper sWs General Cargo Version의 발매를 예고했다. 이전에 사자으르렁의 자회사 Great Wall에서 발매했던 schwere Wehrmacht Schlepper의 차대를 기반으로 일반 수송차량을 내놓은 것이다. 아마도 이탈레리에 비스무리한 아이템이 있던 걸로 기억되는데 하나 정도 질러 나쁠 건 없는 아이템 되겠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7. 19:35


말 그대로 10년이 걸렸다.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7. 17:36


뭐 3개쯤 지르라는 이야기겠죠?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16. 13:54
아잉패드 에어를 보니 하나 지름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현 시점에선 막상 질러도 쓸 데가 없다는 게 문제다. 일단 100%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놋북이 있고, 실제로 아잉패드보단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니까.... 차라도 있었으면 네비 대체품이란 핑계로 지르기나 한다지만....


이럴 때 헷갈리지 않게 로또 1등 강림이나 해주시면.....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5. 15:54
용가리의 사이버하비적 사업 접근에 AFV Club이 깊은 감명을 얻은 듯 하다. Ding-Hao Hobby라는 이름으로 3종의 제품을 내놨는데, 면면을 볼작시면 시장에 나온다면 그 특이함으로라도 하나씩 질러야겠다 생각되는 아이템들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Ding-Hao Hobby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좀 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제품을 구할 수 없었는데 AFV Club에서 프로모션을 시작한 것이다. 그러고보면 사이버하비가 요즘 화이트박스 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2014년에는 사이버하비도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14. 14:03
산타를 어떻게 잡을것인가? 혹은 산타를 잡아라!!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흔한 이유는 어째서 시작되었나?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3. 15:38
지갑을 열라! Meng Model의 M2A3 Bradley w/busk III가 가까와 왔느니라.





가만 보노라면 IFV가 아니라 무슨 잠수함같아.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12. 19:04


지난 11월 말 Meng Model, M2A3 Bradley w/busk III 예고로 충격을 준 Meng Model, M2A3 Bradley w/busk III가 내년 1월 중순에 발매될 예정이라 한다. 홍콩의 모 하비샵에 의하면 52000원대로 아마도 전작인 레오1 A3/A4 수준의 59500원 선 - 혹은 특가로 그 이하의 가격 - 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만약 샤2C나 두비두비둡처럼 빅 박스 물건이라면 69000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추정중이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12. 02:25

이제 남은 것은 화분들이 살아남느냐 아니냐.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10. 19:09
이미 나온 프레임의 폭이 너무 넓다는 결론에 더해 높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었으나 화분 하나에 심어진 나무의 키가 높이의 정당성을 변호한다. 어차피 내일이나 되야 비닐과 앵글을 지를 수 있을테니 결국 나무들은 내일 아침 강추위 한 번은 꼼짝없이 견뎌야 할 판이다.  살아남기를...

p.s.....그런데 대설 예비특보가 떴다. 이런 젠장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10. 03:24
비닐하우스 건조 실패... 아니 일단 중지. 생각한 거 보다 폭이 넓다, 아니 집이 좁다....가 정확한 표현이겠지. 앵글을 좀 잘라야 하나?

아무튼 고민중이다. 그런데 추위에 떨고 있을 나무는 설마하니 얼어죽진 않겠지?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10. 02:02
결국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12월까지도 여전히 피부과에 다니고 있다. 정말 피부 비위 맞춰주기 힘들어...에서 포스팅했던 증상이 여전히 유지중이다. 그나마 다행한 일은 직경 1cm 이상의 큰 것들은 조금씩 사이즈가 줄어들고 있지만 모낭염 사이즈의 작은 것들이 아직 새로이 생기는 중이라는 것. 고역인 것은 1회만 해도 될 거 같은 초겨울에 여전히 하루 2회의 샤워를 해야 한다는 것. 아무튼 올해 안에 낫기를 바랄 뿐이다.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8. 21:24

공간 부족으로 원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앵글을 프레임삼아 겨울맞이 아열대(?) 나무 보관용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있다. 과연 오늘안에 건조가 가능할 것인가?

Posted by 우마왕
모형 혹은 고증2013. 12. 7. 04:56
절판이라고 하면 그제사 지르게 되는 심리는 대체 무엇으로 합리화를 해야 한단 말인가? 생각보다 적은 비용이니 그나마 다행이다만....

Posted by 우마왕
diary2013. 12. 7. 03:47
마왕궁 야간방공과는 2013년 12월 7일 0347시를 기해 RAF의 주구냔 1기 격추를 발표했다. 지난 12월 1일 12월 1일, 2013년 RAF 최후의 공습이 이뤄지다.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강추위의 11월 하순 이후 12월 초순에 잠시 날이 풀린 틈을 타 RAF판 보덴플라테를 찍는 것으로 추측된다. 마왕궁은 야간방공과의 혁혁한 전과와 감투정신을 치하하며 제한적인 광역방공망의 사용재개를 결정하는 바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