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g Model, M2A3 Bradley w/busk III 예고한지 한 달, Orochi Hobby, 또 다른 브래디를 첫 AFV 신상품으로 예고하여 Meng Model에 싸닥션을 날리며 벌어진 브래디 전쟁은 Meng이 SS-004 U.S. INFANTRY FIGHTING VEHICLE M2A3 BRADLEY W/BUSK III의 키트로 친 선제타의 위력이 꽤나 강력했던 모양이다. Orochi Hobby M3A3 CFV 업데이트를 발표해야 할 정도로 Oroch Hobby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것이 분명했으니 말이다. 긴장감을 극복하고 싶었던 Orochi Hobby가 이런저런 화려한 구성요소를 약속하는 와중에 정작 키트의 발매는 세월아 네월아 늘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기묘했던 것은 SS-004 U.S. INFANTRY FIGHTING VEHICLE M2A3 BRADLEY W/BUSK III를 발매해놓고도 M3A3 시리즈에는 손을 댈 생각이 없어보이는 Meng의 행보였다. 실제로 Meng은 그 사이에 FRENCH FT-17 LIGHT TANK (RIVETED TURRET)라던지Modern German Army’s Pride라는 제목으로 TS-012 1/35 SCALE GERMAN PANZERHAUBITZE 2000 SELF-PROPELLED HOWITZER의 키트화를 예고하는 것에 만족했던 것 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오늘 Meng Model은 M3A3 CFV라는 거대한 먹이를 삼켜놓고 이를 소화하느라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던 Tacom, Oroch Hobby에 Build a simple M3A3 CFV or along with its interior?라며 강렬한 싸닥션을 갈기는 것으로 응수해줬다.
박스아트로 볼 수 있는 Meng의 M3A3 브래디 CFV는 Orochi 마냥 무작정 일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든 M2A3 를 기반으로 M3와의 차이점을 업데이트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는 느낌이고, Busk III를 강조함으로서 Orochi의 M3A3 CFV에 차별점과 동시에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M3A3는 인테리어를 분리해줬는데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던 신의 한 수가 될 것 같다. 우선적으로 인테리어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 인테리어는 단가만 올리는 악수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런너 쪼가리인데 인테리어를 분리하여 단가를 낮춤으로서 이거저거 다 넣어서 단가를 올린 Orochi 키트에 비해 단가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마도 인테리어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로치의 M3A3에 인테리어를 넣고 싶다면 이것을 질러야 한다는, 다시 말해 어떻게 해도 부분적으로는 판매가 가능하다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끝날 것인가? 우마왕이 보기에 이 인테리어의 진짜 강점은 첫 번째 M3 브래디의 인테리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타먀의 M2 브래디를 제외하면 인젝션으로 나온 브래디의 인테리어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이게 나와버리니 이래저래 M3를 지를 이유와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무엇보다 브래디 같은 IFV는 인테리어를 보여줘야 할, 최소한 보병전투실의 인테리어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차종이므로 인테리어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재현에 유연성을 갖게 해준다. 이쯤 되면 실제로 단가가 어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합리적 범위라면 충분히 질러볼 만하지 않을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기묘했던 것은 SS-004 U.S. INFANTRY FIGHTING VEHICLE M2A3 BRADLEY W/BUSK III를 발매해놓고도 M3A3 시리즈에는 손을 댈 생각이 없어보이는 Meng의 행보였다. 실제로 Meng은 그 사이에 FRENCH FT-17 LIGHT TANK (RIVETED TURRET)라던지Modern German Army’s Pride라는 제목으로 TS-012 1/35 SCALE GERMAN PANZERHAUBITZE 2000 SELF-PROPELLED HOWITZER의 키트화를 예고하는 것에 만족했던 것 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오늘 Meng Model은 M3A3 CFV라는 거대한 먹이를 삼켜놓고 이를 소화하느라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던 Tacom, Oroch Hobby에 Build a simple M3A3 CFV or along with its interior?라며 강렬한 싸닥션을 갈기는 것으로 응수해줬다.
박스아트로 볼 수 있는 Meng의 M3A3 브래디 CFV는 Orochi 마냥 무작정 일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든 M2A3 를 기반으로 M3와의 차이점을 업데이트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는 느낌이고, Busk III를 강조함으로서 Orochi의 M3A3 CFV에 차별점과 동시에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M3A3는 인테리어를 분리해줬는데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던 신의 한 수가 될 것 같다. 우선적으로 인테리어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 인테리어는 단가만 올리는 악수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런너 쪼가리인데 인테리어를 분리하여 단가를 낮춤으로서 이거저거 다 넣어서 단가를 올린 Orochi 키트에 비해 단가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마도 인테리어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로치의 M3A3에 인테리어를 넣고 싶다면 이것을 질러야 한다는, 다시 말해 어떻게 해도 부분적으로는 판매가 가능하다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끝날 것인가? 우마왕이 보기에 이 인테리어의 진짜 강점은 첫 번째 M3 브래디의 인테리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타먀의 M2 브래디를 제외하면 인젝션으로 나온 브래디의 인테리어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이게 나와버리니 이래저래 M3를 지를 이유와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무엇보다 브래디 같은 IFV는 인테리어를 보여줘야 할, 최소한 보병전투실의 인테리어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차종이므로 인테리어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재현에 유연성을 갖게 해준다. 이쯤 되면 실제로 단가가 어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합리적 범위라면 충분히 질러볼 만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