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혹은 고증2020. 4. 13. 19:09


보더 모델이 4호전차 Ausf.F2 & Ausf.G, 2 in 1을 예고했다. 덕국의 전차 분류법에 의하면 결국 같은 족속, Ausf.G에 속하긴 하지만 1941년 말 1942년 초의 변화기, Ausf.F의 부품과 Ausf.G의 형식별 변이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부품 구성이 제법 복잡해진다. 이는 용가리처럼 아예 형식별로 분리해서 제품화하면 모를까 이처럼 하나의 박스로 다 커버하려는 방식에선 불요부품이 제법 많이 남는 상황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마 그래도 이전에 타먀 키트로 이걸 만든다고 할 때 보단 많이 개선된 상황 아니겠는가? 용가리 4호 전차 최대의 문제점, 차체 펜더 - 결국 별매품을 써야 한다 - 를 어떻게 극복했는가가 의문인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나름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 근데 나 이거 용가리제는 30000원 정도에 질렀던 거 같은데 말이지 - 단지 이게 수입되면 가격이 해외 수준은 아닌지라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도 하나 정도는 질러볼 가치가 있을 거다. 불요부품 이식해서 타먀걸로 만들 던 거 업데이트 할 게 있을지도 모르니....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