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의 글을 보고 짜증스러워 현실을 좀 보라 했더니...
B가 발끈한다. C가 한숨을 쉰다. D는 짜증을 낸다. E는.....
(솔직히 당사자 말고 엉뚱한 사람들이 반응해서 약간은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교회원리주의자들은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지, 아님 다른 무엇이 있는건지....
그래서 원리주의자들은 대하기가 참 난감하다. 아니 사실 원리원칙을 따지는 건 그나마 낫지만
원리원칙에도 충실하지 못한 원리주의자들이란 도대체....
정말 예수께서 현신하시면 한국 기독교회의 현주소에 대해 과연 뭐라 하실까 궁금하다.
아니 정말 예수가 현신하시더라도 십자가에 다시 못박아 버릴 자들이
한국 기독교회의 군중들이 아닐까 싶은 아찔한 생각마저 든다.
p.s... 이제 한국 기독교회에 대한 이야기는 당분간 접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