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이야기

HDD 대란

우마왕 2008. 9. 18. 19:14
한 사흘전부터 컴터가 삽질을 하다 어제는 상태가 정말 안 좋았는지 80기가 SATA 하드가 뻗어버렸습니다. 대략 AIG 상황인지라 결국 하드를 하나 구매하고 320 하드를 C로 쓰기로 결정했다지요.

그래서 하드에 있던 데이터들을 분산하기 시작했는데 덴장 이건 뭥미. C에서 10기가쯤 뽑아 40기가로 만들어놓으니 언제 아팠냐는 듯 쌩쌩하게 돌아가더란 말이지요. 이 시점에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우선 드는 생각은 그래도 일 시작했는데 예정대로 320 하드를 C로 쓰고 80기가를 시스템에서 퇴출한다가 하나고, 다른 하나는 데이터 분산에 OS 및 프로그램 재설치도 일인데 그냥 막바로 터렛을 지른 뒤 새로 구매한 하드, 혹은 320기가 하드를 그리 달아버린다.....였습니다.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 나름 고민중입니다.

p.s.. 그러나 의외의 일격!!! 원하던 터렛 가격이 10만원 정도 올라버렸네요. 무려 46만원에 하드 인식카드 10만원이라는 데 이럼 초큼 고민해봐야 할 문제가 되지요. 물론 스토리지는 필요하지만 시스템 전체 업글 비용에 상당한 비율로 올라가는 건 초큼 무섭다능. 그렇지 않냐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