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
참 저렇게 초보티를 내는 것도 쉽지 않은데 말이지....
우마왕
2008. 11. 8. 13:32
정저와구락부 회지의 초기 기사중에 Save M4 Heroic Epic이 있었다. 사실 꽤 흥미있는 주제를 다뤘던 지라 한 번 봤다가 해당 무기체계와 전술에 대한 몰이해와 무지에 기반한 만용은 차치하더라도 Heroic Epic을 위해 팩트의 전달이 아니라 왜곡을 서슴치 않는 조중동적 작태를 보면서 저런 Propaganda Heroic Epic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생각케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러한 Propaganda Heroic Epic은 이후 정저와구락부 회지의 국산 무기 기사들에서 일관적으로 쓰이던 경향이었음을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쓴 웃음이 나지만 말이다.
오늘 보게 된 것도 그러한 억지 가정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망상이라는 제목을 붙였지만 망상이라 해주기 힘든 이유는 망상이란 그나마 될 법한 요소를 추가하는 가정일 때나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항공기 엔진의 퍼포먼스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출력만이 아니라 엔진 자체의 디멘젼을 시작으로 냉각계라던지 발열문제, 엔진실 및 기체의 체적과 냉각계 구조를 포함한 다른 기타 요소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론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 말이다. 옵션으로 그 엔진이 실린 기체의 용도, 기체 자체의 디멘전이라던가 구조를 고려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비교없이 BMW801과 Pratt and Whitney's R-2800, 호마레를 엔진"만"의 디멘전, 그것도 무게와 피스톤 체적만으로 병행비교하는 만용을 부려놓고는 어이없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건 단순한 망상이 아니라 편협한 지식의 섭취에 기인한 무지의 발현일 뿐 게다. 만일 해당 포스팅의 시각대로라면 BMW801 엔진중에 (몇 가지 옵션을 더 달아) 2300마력 출력을 내게 만든 형식이 있으니 Pratt and Whitney's R-2800 엔진은 병진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말이 된다 보는가? 호마레? 피식....
물론 지식의 과시, 혹은 현학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것이 지식의 과시를 지나 무지의 소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그 의미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볼 일이라 생각된다.
한마디로 "Need more example to supprt your idea" 되겠다는 이야기지.
오늘 보게 된 것도 그러한 억지 가정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망상이라는 제목을 붙였지만 망상이라 해주기 힘든 이유는 망상이란 그나마 될 법한 요소를 추가하는 가정일 때나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항공기 엔진의 퍼포먼스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출력만이 아니라 엔진 자체의 디멘젼을 시작으로 냉각계라던지 발열문제, 엔진실 및 기체의 체적과 냉각계 구조를 포함한 다른 기타 요소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론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 말이다. 옵션으로 그 엔진이 실린 기체의 용도, 기체 자체의 디멘전이라던가 구조를 고려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비교없이 BMW801과 Pratt and Whitney's R-2800, 호마레를 엔진"만"의 디멘전, 그것도 무게와 피스톤 체적만으로 병행비교하는 만용을 부려놓고는 어이없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건 단순한 망상이 아니라 편협한 지식의 섭취에 기인한 무지의 발현일 뿐 게다. 만일 해당 포스팅의 시각대로라면 BMW801 엔진중에 (몇 가지 옵션을 더 달아) 2300마력 출력을 내게 만든 형식이 있으니 Pratt and Whitney's R-2800 엔진은 병진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말이 된다 보는가? 호마레? 피식....
물론 지식의 과시, 혹은 현학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지 그것이 지식의 과시를 지나 무지의 소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그 의미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볼 일이라 생각된다.
한마디로 "Need more example to supprt your idea" 되겠다는 이야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