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
잡지 100엔당 2000원의 시대?
우마왕
2008. 11. 22. 20:38
주말이라 그랬는지 아머 모델링이 평소보다 이틀 정도 일찍 나온 것 같길래 교보에 가서 겟해왔다. 그런데 순간 특별판이 아닐까 싶은 가격이 붙어 있음을 확인하고 눈이 휘둥그래졌다. 전달에도 1380엔짜리 책에 거의 2만원에 달하는 가격이 붙어 살짝 짜증이 났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25110원이라는 가격이 붙어 있었다.
뜨악함에 더해 살짝 항의하는 기분으로 이번엔 왜 이렇게 비싸요? 라고 직원에게 항의해봤다.
환율 때문에 다 그래요. 거의 20배....
뭐 아무튼 귀가해서 환율을 살펴보니 100엔당 1575원? 100엔당 900원 아래로 떨어질 것인가 아닌가를 고민해야 했던 권당 10X00원 대 시절을 상기해보면 쥐박-만수 시발라마들의 병맛 정책이 얼마나 짜증스러운지 다시 한 번 상기하는 날이다.
국개진리론의 벽을 다시금 느끼며....
p.s.... 생각해보면 이건 번역서 시장을 살리려는 쥐박 가카의 의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