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墨者黑 近朱者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라는 논제를, 그것도 부정적인 방향에서 온몸으로 보여주는 광경을 보노라니 안구에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 같다.

개전의 정인지, 진영논리인지 스스로의 행동을 돌이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하기야 내재된 진실은 외면하는 쪽이 그나마 스스로에게 덜 부끄러우려나?

하지만 발효와 부패는 한끗 차이일 뿐. 스스로는 발효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부패가 아닌가를 항상 고려해봐야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