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실력으로 열심히 일하면

회사와 국가를 망하게 하는 법이지. 빌횽이 그랬어. 아메리카철도회사가 자신들이 하는 일의 본질을 깨달았다면 아마 지금 그들은 항공사로 변신했(거나 확장했)을 것이라고....하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그모양이라고 말야.

만일 악화더미에게 그럴 실력이 있었다면 벌써 국제적으로 성장했어야 할 거 같은데? 1991년의 악화더미가 1991년의 드래곤만 못하다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2009년의 드래곤은 욕을 좀 먹긴 하지만 업계 No.1을 다투고 있고, 악화더미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달라진 것은 별로 없이 지금 상태에 만족하며 정저와가 되버린 국내 소비자나 등치고 있는 게지.

건희제가 삼성을 세계일류로 만드는 과정을 생각해봐. 불량애니콜 화형식이나 냉장고 리콜같은 거 괜히 하는 게 아니란 말이지. 결국 일의 본질을 깨달은 기업이 업계 no.1이 되는 건 시간 문제고, 그러지 못한 기업은 악화 일로로 달리는게지. 다시 말해 악화더미는 자기들 하는 일의 본질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게고 현재 실력은, 그리고 앞으로의 실력도 업계에서 살아남기엔 꽤나 많이 부족하단 이야기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