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언제 눈이 왔었냐는 듯이

우마왕 2010. 1. 21. 00:52
1월 4일, 서울이 마비될 정도의 기록적인 폭설에 이어 대낮에도 빙점하 두자리를 찍는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진 것이 고작 두 주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틀에 걸쳐 내리는 겨울비가 눈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독감인지, 감기인지는 아직은 죽을 수 없다는 듯 마지막 발악을 계속하고 있고 포스팅하기엔 2%쯤 부족하던 것들로 채워지는 일상은 포스팅을 하지 못하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