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이란?
우마왕
2010. 9. 3. 19:13

공무원 무한경쟁 시대 개막…채용방식 혁신이란 핑계로 公正을 빌미로 失用 정권 주변의 鼠族들에게 관직을 나눠주는 空正한 제도를 뜻한다. 해당 사례로 유명환 장관 딸 '외교부 특채 홀로 합격'…특혜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반도 역사에 고려조와 조선조의 음서라는 유사 사례가 있다.
한편 노컷 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음서제를 통해 외교부에 특채된 유명환 장관의 딸은 "'제3차관'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해당기사에 의하면 유 장관이 차관으로 재직할 당시 외교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유장관의 딸은 잦은 무단결근으로 유명했으며 무단 결근에 대해 해명하겠다고 유 장관의 부인이 담당 과장에게 직접 전화를 했다는 사실은 당시 외교부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일화였다 한다.
경향신문은 “장관 딸 특채하자고 고시 폐지했나!"고 사자후를 토했으나 솔직히 애들도 아니고 이렇게 될 거 몰랐던 건가 싶은 생각이 있다.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이 음서라는 거, 失用 정권이 말하는 공정이 公正이 아니라 空正이란 건 다 아는 거 아니었던가? 네즈미로와 딴구라에 표를 던져놓고 이런 거에 분노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