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김치...혹은 김장담그기 노가다 종료
우마왕
2010. 11. 22. 22:04
작년의 경험이 무섭긴 무서웠는지 올해는 어무이가 김장, 혹은 김치를 담그면서 미리 일정을 물어보시더군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대전 이모님이 대신 담가주신다고 했는데 빌어먹을 쥐새끼 정권 덕에 배추값이 조낸 처올라서 돌아가신 이모님네 이종사촌동생들 담가주니 땡, 대전 이모님네 김장은 결국 이모님 아들내미의 처가에서 얻어오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져 결국 집에서 먹을 것만 담그기로 했습니다.
그 덕에 배추는 21포기, 열무 몇 단....으로 꽤 단촐해지더군요. 거기에 정권이 무능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배추는 작년보다 사이즈가 작은데 더 비싸더란 말이죠. 사실 어제까진 몰랐는데 오늘 절여진 걸 보니 사이즈가 작다는게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어제는 정도 이상으로 따땃하더니 오늘은 좀 춥더군요. 악재라면 잠을 직방으로 설쳐서 수면부족상태였습니다만 결과적으론 몸이 무리를 해서라도 빨리 움직인 바람에 그랬는지, 혹은 배추가 생각보다 작았기 때문인지 예정시간 내에 끝냈습니다.
아무튼 우마왕도 노가다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그래봐야 어무이가 체력상태가 더 좋진 않으니 역시나 나름 무리를 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무사히 통과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때 되었고 상황도 그러니 입원 크리인가를 두고 볼 일이겠습니다만 일단은 무사 통과를 바래야 겠습니다. 그래야 노가다의 보람이 있죠.
확인할 게 있어 미뤄둔 포스팅을 올리려니 역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그냥 엎어져 자는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
그 덕에 배추는 21포기, 열무 몇 단....으로 꽤 단촐해지더군요. 거기에 정권이 무능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배추는 작년보다 사이즈가 작은데 더 비싸더란 말이죠. 사실 어제까진 몰랐는데 오늘 절여진 걸 보니 사이즈가 작다는게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어제는 정도 이상으로 따땃하더니 오늘은 좀 춥더군요. 악재라면 잠을 직방으로 설쳐서 수면부족상태였습니다만 결과적으론 몸이 무리를 해서라도 빨리 움직인 바람에 그랬는지, 혹은 배추가 생각보다 작았기 때문인지 예정시간 내에 끝냈습니다.
아무튼 우마왕도 노가다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그래봐야 어무이가 체력상태가 더 좋진 않으니 역시나 나름 무리를 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무사히 통과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때 되었고 상황도 그러니 입원 크리인가를 두고 볼 일이겠습니다만 일단은 무사 통과를 바래야 겠습니다. 그래야 노가다의 보람이 있죠.
확인할 게 있어 미뤄둔 포스팅을 올리려니 역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그냥 엎어져 자는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