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데탑 조립 종료.... 그리고
우마왕
2011. 9. 30. 18:30
호부후의 의뢰로 작업을 시작한 데탑의 조립이 마침내 끝났다.
-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사이즈의 케이스는 쿨러의 디멘젼 관계로 잘만의 9900 계열 쿨러를 설치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 결국 7700 Cu로 교체했다. 뭐 일단 잘 돌아가는 중....이다.
- 창문 7과 메인보드 관련 드라이버, 그리고 카스퍼스키만 설치한 상태. 3일에 호부후에게 넘기고 호부후의 새 모니터에 관련한 것들을 설치할 예정이다.
- 빠른 시스템이 있으니 E-SATA to E-SATA 방식으로 우마왕의 데이터 HDD들을 정리했다. 그래도 용량이 용랑이니만치 장장 6시간에 걸친 대 작업.
- 자고로 문제가 생겼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릴지도 모른다는 것은 비용 이상으로 큰 고민으로 다가오는 모양이다. 4Ch SATA 카드에 붙였던 2T HDD를 시스템이 인식하지 못해서 헉스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SATA 카드가 고장났더라...는 이야기, 하는 김에 라운드식 SATA 케이블들을 질러서 설치했는데 과연 돈을 들이는 보람이 있다랄까? 플랫방식보다 단자에 걸리는 힘이 분명하게 줄어들었다. 디바이스의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추가지출은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