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확실히 좋은 동네에 살아야 한다.
우마왕
2011. 12. 8. 01:07
동아시아 구석탱이의 개한번부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책 주문에 심대한 애로가 있다. 멀고먼 나라의 원판 고서를 지르는 것도 아니고, 고작해봐야 단풍나무 나라에서 최근에 발매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가격조건따위는 꿈도 꾸지 못한 채 추가비용이 발생하더라도 그저 보내주는 것만을 감사하고 살아야하는가 싶은 상황은 번국에서 번부로 떨어져버린 개한의 경제상황 때문에 더욱 더 쓰라리게 다가온다. 이런 일을 겪을때마다 좋은 동네에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