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
병신력 일정의 법칙, 주장은 확인할 필요가 있는 법이다.
우마왕
2012. 1. 19. 17:14
발기일보가 김정남 "천안함, 北의 필요로 이뤄진 것"이라는 보도를 때리자 수꼴루저들이 궐기하기 시작했다. 우마왕이 해당 기사의 배경을 알지 못했을 때엔 새로운 뭔가가 있어 그걸 바탕으로 김정남이 찌질댄 것을 특종으로 보도한 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동시에 벌써 몇년째 국외 추방상태였던 김정남이 천안함 사건 당시에 대한 전말, 혹은 그에 관한 고급정보를 알고 있다는 자체가 좀 개그 아니던가....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물며 김정은의 장벽이 될 김정남에게 체제 내부의 고급정보가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상황이면 김정남이 국외에서 찌질댈 이유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수꼴루저들은 공통적으로 정보 취급에 대한 지식이나 판단능력이 없는겐지, 한 수꼴루저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해보면 비록 현재 북한의 실세는 아니다만 김정일의 직계혈통이 한 말이니 진위여부는 따져볼것도 없겠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종북세력들은 천안함과 관련된 궤변과 담론따위를 떠들어대던 그 잘난 입을 확 다물어주길..아주 꿰메버려야 하는데..... 라며 광신개독과 마찬가지로 "확인되지 않은" 믿음만을 앞세워 길길이 날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북한의 천안함 폭침이 조작이라고 난리치던 종북세력들, 김정남의 말을 어떻게 생각할지 완~전 궁금합니다.....라는 말로 포스팅을 맺었다. 더하여 우마왕이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게 생각되던 것은 해당 수꼴루저의 포스팅에 붙어있던 가관도 못되는 답글들... 이었지만 말이다.
그런데 18일에 경향신문 동경 특파원이 발기일보의 보도를 이끌어낸 도쿄신문 고미 요지(五味洋治) 편집위원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김정남이 이메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천안함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조선일보의 지난 17일자 보도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고미 위원은 “김정남이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서해5도에 관해 언급한 게 있어 조선일보가 나름대로 해석한 것인지는 모르겠다”며 “조선일보의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를 골자로 하는 “김정남은 천안함 얘기를 하지 않았다"라는 기사를 통해 발기일보 보도를 바닥에서 뒤집어버림으로서 수꼴루저적 병신력을 다시 한번 만방에 과시했다.
이쯤되면 북한의 천안함 폭침이 조작이라고 난리치던 종북세력들, 김정남의 말을 어떻게 생각할지 완~전 궁금합니다.....라는 드립을 쳤던 수꼴루저와 그에 동조하여 날뛰던 수꼴루저들께선 해당 기사가 구라임이 밝혀진 지금, 뭐라 말할까 궁금해질 따름이다.
물론 우마왕으로선 어느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해당 수꼴루저처럼 확실하지도 않은 권위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덥썩 물고 날뛰면 돌아오는 건 뻔하지 않을까? 차라리 천안함 사건의 전말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여전히 부족해보이지만) 합조단 실험을 근거로 주장하는 거였다면 일말의 동정이나 해주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18일에 경향신문 동경 특파원이 발기일보의 보도를 이끌어낸 도쿄신문 고미 요지(五味洋治) 편집위원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김정남이 이메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천안함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조선일보의 지난 17일자 보도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고미 위원은 “김정남이 연평도 사건과 관련해 서해5도에 관해 언급한 게 있어 조선일보가 나름대로 해석한 것인지는 모르겠다”며 “조선일보의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를 골자로 하는 “김정남은 천안함 얘기를 하지 않았다"라는 기사를 통해 발기일보 보도를 바닥에서 뒤집어버림으로서 수꼴루저적 병신력을 다시 한번 만방에 과시했다.
이쯤되면 북한의 천안함 폭침이 조작이라고 난리치던 종북세력들, 김정남의 말을 어떻게 생각할지 완~전 궁금합니다.....라는 드립을 쳤던 수꼴루저와 그에 동조하여 날뛰던 수꼴루저들께선 해당 기사가 구라임이 밝혀진 지금, 뭐라 말할까 궁금해질 따름이다.
물론 우마왕으로선 어느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해당 수꼴루저처럼 확실하지도 않은 권위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덥썩 물고 날뛰면 돌아오는 건 뻔하지 않을까? 차라리 천안함 사건의 전말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여전히 부족해보이지만) 합조단 실험을 근거로 주장하는 거였다면 일말의 동정이나 해주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