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폭풍이 자나간 것 같은 하루
우마왕
2012. 3. 17. 22:49
어무이 생신이던 오늘은 그야말로 폭풍이 지나간 하루였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작년엔 칠순이라고 집에서 처리하지 않은 바람에 후속 조치가 편하다면 좀 편했는데 오늘은 좁은 집에 애 셋이 몰려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냉장고 정리는 이래저래 잘했다지만 노가다와 애보기 등등의 후유증에 온 몸이 쑤시다. 정상 컨디션일 때도 쉽지 않을 상황이었는데 어깨가 안 좋으니 physiological demage가 평소의 네 배쯤 되는 듯 하다. 이럴 때 마다 애 있는 유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신기하게 생각된다. 물론 남의 애와 내 아이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말이다.
작년엔 칠순이라고 집에서 처리하지 않은 바람에 후속 조치가 편하다면 좀 편했는데 오늘은 좁은 집에 애 셋이 몰려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냉장고 정리는 이래저래 잘했다지만 노가다와 애보기 등등의 후유증에 온 몸이 쑤시다. 정상 컨디션일 때도 쉽지 않을 상황이었는데 어깨가 안 좋으니 physiological demage가 평소의 네 배쯤 되는 듯 하다. 이럴 때 마다 애 있는 유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신기하게 생각된다. 물론 남의 애와 내 아이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