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근관 치료 메인
우마왕
2008. 11. 15. 17:05
신경치료, 아니 정식으로는 근관치료라고 한다던가? 암튼 오늘은 말 그대로 근관치료가 되었다.
어제 오전에는 끝을 두드릴 때 살짝 아파지기 시작한데다 막아놓은 솜에서 은은하게 피맛이 나길래(즉 침이 들어갔단 이야기....) 굳이 주말동안 고생할 필요가 없으니 예방적 차원에서 치료를 받는게 더 낫겠다 싶어 치과에 갔었다. 그런데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치통이 줄어든다에만 촛점을 맞추고 다음 단계로 가버린게다.
결국 금요일 저녁부터 치료중이던 이가 건드리면 아픈 수준을 넘어서 마치 이를 뺏을 때의 느낌으로 아프기 시작했다. 전날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고 9시 좀 넘어서, 아니 10시 좀 안되서 자려고 시도했으나 1시 좀 지나 깨버렸다. 그리고 고통으로 밤샘 고고싱..
어쩔 수 없이 오늘 치과 재방문. 상황을 설명하자 일시적인지 이번 치료 전반이 될지 몰라도 의사도 바뀌었다. 결국 근관을 메꾼 것을 모두 파내고, 근관 자체를 1mm 더 깊이 파내고 X 레이를 찍었다. 마취를 안 했을 뿐이지 후유증 자체는 첫날의 그것과 동일하거나 좀 더 심하다. 그리고 정오부터 한 세시간 정도 잘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욱신거린다.
첫날~ 2회차 덜 아프다고 다행스럽게 생각했는데 참 이렇게까지 갈 줄은 생각도 못했다. 뭐랄까 첫 끗발이 개끗발이 된 셈이랄까?
어제 오전에는 끝을 두드릴 때 살짝 아파지기 시작한데다 막아놓은 솜에서 은은하게 피맛이 나길래(즉 침이 들어갔단 이야기....) 굳이 주말동안 고생할 필요가 없으니 예방적 차원에서 치료를 받는게 더 낫겠다 싶어 치과에 갔었다. 그런데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치통이 줄어든다에만 촛점을 맞추고 다음 단계로 가버린게다.
결국 금요일 저녁부터 치료중이던 이가 건드리면 아픈 수준을 넘어서 마치 이를 뺏을 때의 느낌으로 아프기 시작했다. 전날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고 9시 좀 넘어서, 아니 10시 좀 안되서 자려고 시도했으나 1시 좀 지나 깨버렸다. 그리고 고통으로 밤샘 고고싱..
어쩔 수 없이 오늘 치과 재방문. 상황을 설명하자 일시적인지 이번 치료 전반이 될지 몰라도 의사도 바뀌었다. 결국 근관을 메꾼 것을 모두 파내고, 근관 자체를 1mm 더 깊이 파내고 X 레이를 찍었다. 마취를 안 했을 뿐이지 후유증 자체는 첫날의 그것과 동일하거나 좀 더 심하다. 그리고 정오부터 한 세시간 정도 잘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욱신거린다.
첫날~ 2회차 덜 아프다고 다행스럽게 생각했는데 참 이렇게까지 갈 줄은 생각도 못했다. 뭐랄까 첫 끗발이 개끗발이 된 셈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