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9. 8. 11. 20:06
1. 사흘전에 모라꼰지 모라콧인지 에서 했던 평가를 "넌 느리긴 해도 예의바른 태풍이었다."로 바꿔주마.

2. 아침나절에 시작된 비는 하루 종일 계속되어 20시 현재 76.5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실내온도가 어제에 비해 7도 가까이 떨어진 26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맘에 든다. 물론 조금 눅눅한 느낌은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내일 저녁까진 비가 계속된다니 더위에 축 늘어져 꺾어져 있던 의욕이 꽤 회복될 듯 하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