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같으면 사진기를 들고가 이런 사진 저런 사진을 찍어 비주얼한 포스팅을 할 텐데 다른 데 갔다가 집에 들리지도 못하고 행사장에 간 지라 사진기를 들고가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같이 갔던 수녀원장의 사진기를 빌려다 찍었지만 아무래도 우마왕의 사진기가 아닌지라 10%쯤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느낌만 정리하자면
1. 사람이 꽤나 많았습니다만 멜론 AX 홀의 사이즈 때문인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 수녀원장께선 여햏, 혹은 수녀답게 여햏들에 대한 적의를 표명했습니다만 예하 ATI의 부스걸은 꽤나 놀라웠습니다.
3. 도시락은 좀 황, 테이블의 핑거푸드는 그럭저럭과 괜찮다...의 중간 수준이었습니다.
4. 진행 자체는 무리하지 않게 잘 배치했던 것 같았습니다만 전체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가 집중력이 떨어지더군요.
5. fx.... 나쁘진 않았는데 역시 7% 쯤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6. 최고의 경품, 노트북을 약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두장으로 끝났습니다.
7. 윈도우 7 얼티밋을 받은 건 만족스러웠습니다만 32비트 버전이라 좀 실망. 정품인 utimate K가 32/64비트 공용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 그랬습니다. 하지만 나오는 이야기를 모아 보면 64비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듯 합니다.
일단 좋은 말만....
사진을 포함한 제대로 된 포스팅은 추후에...
diary2009. 10. 23.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