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운 후유증인지 감기몸살 크리입니다. 그래서 환자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얼핏 레몬티 같아보이지만 한국 노바티스의 감기약 테라플루입니다.
주간용과 야간용이 따로 있습니다. 성분표에 따르면 acetaminophen 650mg과 phenylephrine HCl 10mg이 양자의 주성분이고 야간용에는 Pheniramine Maleate 20mg가 더 들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수입하다가 나중엔 재포장으로 바꾸는지 주간용은 재포장버전인 듯 하군요.
안에는 흰 봉지가 6개 들어있고 이걸 250ml 정도의 뜨거운 물에 녹여 따끈하게 마시는 것입니다. 유럽쪽에선 꽤 인기라더군요. 감기약으로선 나쁘지 않지만 단맛이 없는 레몬티는 레몬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