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이야기2006. 7. 22. 20:30
오늘 기사가 왔다 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인터넷이 됩니다. 지난 이틀간의 답답함이 싸악 풀렸습니다. 할일이 있는데 이너넷이 안되니 미칠 지경이더군요. (자료가 없을 때 이너넷이 안되면 난감해욯...-ㅁ-)

기사의 말인즉 장마때문에 주상 분배기에 문제가 있었다....라지만 두루넷 라인이 워낙 노후화되어 그랬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이너넷 사용이 가능하여 좋다고 하던 것도 잠시 오후 3시 무렵에 갑자기 시스템이 다운되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메인보드에서 뭔가 삽질을 하는 듯 하더군요. 그래서 아 도때따. 메인보드 AS 맡겨야 하나 하고 난감해하며 몽땅 뜯었다가 재조립해봤습니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부팅되더군요. 아무튼 뭔가 문제는 있었는지 바이오스 설정까지 초기화되어서 다시 조정해야 했습니다.

뭐 결론인즉 이제 이너넷을 쓸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 덤으로 휴가스런 한주는 끝입니다. 24일부터 다시 어머니가 병원을 다니시거든요.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