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0. 4. 19. 14:52



충성할 가치가 없는 국가, 혹은 가치는 있었으되 그럴 가치를 빛바래게 만드는 정권의 꼬라지를 보노라면 가끔 궁금해집니다.
 
당신들의 용기가 어쩌다 시작된 것인가 말이지요. 군중심리였을까요? 아님 소위 엘리트라는 같잖은 의무감이었을까요? 혹은 젊은 날의 치기나 객기였을까요? 이썅만 시발라마와 친일을 칭송하는, 혹은 그 대열에 끼어든 당신들 세대의 모습을 볼 때면 가끔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