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1. 4. 15. 01:02
1. 4월 27일 신드롬
구청장 선거 때문인지 여론조사를 빙자한 딴구라당 후보 홍보 전화가 떼로 몰려온다. 이제 번호를 외울 지경이라 상대도 안해주는데 아침 7시 30분에 전화를 건 용자까지 있더라능. 이 미친 것들이 지난 번 선거에서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또..... 그 바람에 하루 종일 개운하지 않다. 1%라도 있을지 모르는 딴구라 후보 지지의사를 확실히 철회해주고 싶은 퍼포먼스다. 아마도 고도의 딴구라까가 분명하다.

2. 책 주문 계속 1~2권씩 누락
주문하려는 책들이 자꾸 펑크가 난다. 본의는 아니지만 알라딘 주문건수가 이달에 벌써 2건, 4권이 되어 버렸다.

3. 폭탄쇼 무효화 성공
연 1회정도 들어오는 아버님 라인 폭탄 쇼가 있다. 작년말에는 안 좋은 일이 벌어져 무사히 넘어가나 싶더니만 갑자기 지난 주말에 폭탄제거 쇼가 벌어질 뻔 했다. 뭐랄까 그 정도 프로필에 목숨걸 이유가 없잖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불행중 다행이라고 전화번호만 주고 가서 한번 넘어갔다. 거기에 더욱 다행하게도 몇 번인가 전화를 걸어도 그쪽에서 받지 않아 무사 통과. 올해 말에 또 뭐가 나올까 두렵긴 하지만..... 가급적 그 라인은 안 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4. 아 블랙데이였구나....
어째 코크 제로가 평소보다 많이 먹힌다 했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