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6. 4. 16. 18:54
말을 아껴라라는 선현들의 이야기가 있다. 선수 필승이라 주장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도 단수가 비슷한 사람끼리나 통하는 이야기지 단수가 많이 차이나면 상황이 달라진단 이야기다. 그리고 돌아올 결과가 꽤 아플거는 불문가지지.

그런데 자연과학에 대해 개뿔도 모르는 사람이 주변 일에 자연과학의 원리를 결부시켜 아는 척 하고 있더란 말이지. 뭐 물론 나 역시 어떤 깨달음을 말할 정도로 자연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고 말하진 못하겠다. 하지만 그 개념이 뭔지 이해하지 못한 티가 뻔연히 나는데도 그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걸 보고 있노라면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아무튼 무지하면 용감하다더니 그 말이 딱 맞는가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