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1. 6. 2. 01:19

1. 올해 곤충질의 특징이라면 뭐랄까 출현 시기의 구분이 사라진 것도 있지만 모기보다 파리가 성하다는 것. 심지어 약을 처먹었는지 날파리 - 나방파리말고 - 들이  용기있게 방까지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물론 방까지 진출한 날파리 및 파리들의 만용은 그 목숨을 댓가로 응징당하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긴 해도 5월 말 6월 초의 바로 어제 이맘때는 1시간만에 파리가 무려 11마리가 잡혔다. 뭐랄까 특별히 위생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던지라 대체 왜? 싶은 상황이었다. 

2. 방사능 치료를 시작한지 열흘, 실제 치료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흘렀다. 아직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주 5일 NCC 왕복이 몸에 알게 모르게 피로를 남기는 듯 하다. 환자건 보호자건

3. 그러고보니.... 모 출판사 평이 안 좋다 싶었는데 말이 나는데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깨닫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