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입원하셨을 때엔 아침에 전화를 하지 말고 가던지 해야지....어무이의 편리한 대로 왜곡하기 신공에 또 당했습니다. -ㅅ-
어쨌거나 아침 10시 좀 안되서 장래 주치의님하가 등장했는데 확실히 의무기록사본과 화상데이터들을 합쳐놓으니 대응이 달라지는군요..... 이제야 좀 의사같다....내지, 이제 환자로 보기로 했나보다...라는 느낌이랄까? 재미있는 건 무슨 내지의 구시대 요철콤비도 아니고 주치의님하는 굉장히 무뚝뚝한 타입으로 확연히 말을 못하는 타입(뭐랄까 외과에 어울린다는 느낌)이고, 레지던트는 상황 설명을 잘 하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둘이 합쳤다가 반 나눠놓으면 나쁘지 않겠다랄지..... 그런데 또 재미있는 게 NCC에서도 조재일 박사는 말을 잘하는 편이었고, 종양혈액내과의 김흥태 박사는 혼자만 알고 끄덕대는 타입이던 걸 보면 의외로 칼잡이들은 말을 잘하고, 내과의는 말을 못하거나 내성적인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작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예정대로 이레사를 쓰기로 했고,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주 뒤에 다시 갑니다. 뭐랄까 개인적으론 안해도 될 입원이 아니었던가 싶은 생각도 조금 있습니다만... 다행히 이번에는 빨리 내쳐주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부작용도 수습 가능한 선에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고 말이죠. 없으면 더 좋겠지만 말입니다.
어쨌거나 아침 10시 좀 안되서 장래 주치의님하가 등장했는데 확실히 의무기록사본과 화상데이터들을 합쳐놓으니 대응이 달라지는군요..... 이제야 좀 의사같다....내지, 이제 환자로 보기로 했나보다...라는 느낌이랄까? 재미있는 건 무슨 내지의 구시대 요철콤비도 아니고 주치의님하는 굉장히 무뚝뚝한 타입으로 확연히 말을 못하는 타입(뭐랄까 외과에 어울린다는 느낌)이고, 레지던트는 상황 설명을 잘 하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둘이 합쳤다가 반 나눠놓으면 나쁘지 않겠다랄지..... 그런데 또 재미있는 게 NCC에서도 조재일 박사는 말을 잘하는 편이었고, 종양혈액내과의 김흥태 박사는 혼자만 알고 끄덕대는 타입이던 걸 보면 의외로 칼잡이들은 말을 잘하고, 내과의는 말을 못하거나 내성적인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작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예정대로 이레사를 쓰기로 했고,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주 뒤에 다시 갑니다. 뭐랄까 개인적으론 안해도 될 입원이 아니었던가 싶은 생각도 조금 있습니다만... 다행히 이번에는 빨리 내쳐주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부작용도 수습 가능한 선에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고 말이죠. 없으면 더 좋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