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염 + 열대야 패키지가 어언 열흘째다. 이럴 때는 부여식으로 네즈미로와 그 일파를 참하여 하늘에 제사를 지내야...
2.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던 때가 생각난다. 충남의 큰집에 내려가 있었고, 그 주 내내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개고생을 했다. 덥고 습하고... 심지어 콜라도 펩시였다. ㅅㅂ. 그 때는 날씨라도 맑았으면 싶었는데 귀경해보니 비 한 방울 오지 않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1994년의 일이다.
3. 8월은 8월인 것이 어느덧 삼디다스 모기들을 세 마리 격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