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약간 개선된 기온의 영향으로 1월 한파에 얼었던 수도가 녹아 물이 나와야 하는데 12월 한파 종결시처럼 얌전히 넘어가나 했더니 이번에는 쌈빡하게 추웠던 2월 첫주.... 그리고를 포스팅했을 때의 그 상황을 재현했습니다. 옙 얼었던 수도가 녹으면서 세탁기 급수구를 방법한 거죠. 밤에 이 지랄을 했으니 다음날 해뜨고 재도전을 시도하기로 했는데 조금 괜찮다 싶으면 터지고, 다시 조이면 터지고....를 반복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군요. 어떻게 간신히 상황을 정리하고 보니 아뿔싸 해가 떨어진 겝니다. 시간도 늦었고 컨디션도 별로인데 영감님도 일이 있어 어무이 병원에 안 가셨더니만 투석 운반 뒤 집에도 못 가게 하고, 식사도 안하고 하면서 심통을 부리시더라 이거죠. 애도 아니고....-ㅅ-;
아무튼 이래저래 일정은 일정대로 꼬이는데 컨디션이 더욱 저하되네요. 뭔가 획기적인 방책은 없나 생각중입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일정은 일정대로 꼬이는데 컨디션이 더욱 저하되네요. 뭔가 획기적인 방책은 없나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