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7. 4. 17. 17:17
충치와의 전쟁에서 말한 어금니의 치료를 이제서야 시작했다. 사실 좀 더 일찍 갔어야 했는데 막상 그날 다른 일로 치과를 못가게 되자 차일피일 미뤘다가 어제사 펑하고 터진 것에 놀라서 치과에 간 것이다. 말 그대로 금간 수준의 구멍이라지만 구멍이 생긴 이래 벌써 반년이나 지났다는 것에 다시금 놀라고 있다. 역시 상태가 좋지 않아도 당장 아프지 않으면 게으름모드가 발동하는 법인게다. 아무튼 어금니의 몰골을 본 치과 의사는 닥치고 신경치료 고고싱으로 가는 중. 이빨에 뻥하니 구멍을 뚫어놓고 뭔가 해놓은 상태. 이제 금요일에 가면 된다. 뭐 당분간 술과는 빠이빠이인가? 쳇.

p.s.. 빌어먹을 퍼블리싱좀 없애라고.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