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7. 2. 9. 19:12
한국의 현역 군바리가 쓴 책은 많은 경우, 믿어선 안된다는 금언을 망각한 죄로 다시금 낚이다. 뭐 물론 아주 나쁜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쥐뿔도 모르는 초보자에게 최소한의 지식을 전달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책을 전적으로 수용하기엔 문제가 있다. 뭐랄까 맹박리샒이 진보라는 발똥문의 주장과  비슷하다랄까?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기에 맹박리샒의 포지션을 진보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다.

다행히도 그 동안 구매를 미루던 존 린과 어니스트 볼크만의 저작이 낚인 것을 상쇄했다는 데 약간의 다행함을 느낀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