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전 그 날을 조상하듯 하늘에선 비가 내린다. 퓌러 팍, 혹은 총통 박의 시대가 시작된 것을 슬퍼하듯이.....그 시대를 살았던, 세상이 바뀐지도 모르도록 세뇌되었던 불쌍한 자들이 어서 빨리 소멸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것이 미래를 위한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