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6. 12. 17. 04:47
백만년만에 일찍 일어나 잠시 용산에 갔다 온 나에게 아버지가 한 마디를 건넨다.
"상가에 다녀와야겠다."
"누구네요?"
"종민이(6촌형)가 죽었다더라."
"이따 가보죠."
"육촌형인데 장지에 가야지?"
"상황봐서요."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