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전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11월 6일 토요일에 벌어졌던 제7차 AnA 대전은 지난 제6차전에서 대독일 제3제국의 완벽한 승리에 자극받은 연합국측의 분전으로 결과론적으론 무승부가 되었다.
오후 2시 정도에 시작한 전투는 시종일관하게 격렬한 전투가 이어지면서 여섯시간 반이라는 긴 플레이 시간에도 불구, 고작 다섯 턴을 진행하였다는 문제가 있었다. 격전으로 인해 중전차를 제작할 여유조차 제대로 못가졌던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다. 하지만 서로의 작전에 대한 액션 - 리액션이 좀더 교묘해졌기 때문인바 어쩔 수 없는 일인 듯 하다.
그 외에 GHQ와 CinC의 메탈 전차들이 전부 데뷔한 것도 나름대로 특기할만 했다,
오늘 있었던 7차전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미국은 다시 일본을 공격하지 않고 독일로 공세의 칼을 돌렸지만 결국 무승부로 정리되었다. 가장 적극적인 렌드리스가 이뤄졌으며 제한적이나마 초기부터 통합작전이 전개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첫 턴째에서 독일 항모전대에 대한 소련의 항공기와 잠수함의 적극적인 사용 시도가 돋보였지만 결과는 그다지 신통치 못해 수송선 하나를 잡아냈을 뿐 별 효과는 없었다. 하지만 잠수함의 적극 기동이 약간의 작전적 판단미스를 가져왔다(발트해에 있을 잠수함을 북해로 빼야 했다는 점을 잊게 했다)는 점에서 어쩌면 잠수함의 기동은 의미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영국 또한 초반에 사막공군과 인도양함대 공군을 페르시아로 빼서 기동방어전의 기틀을 쌓았던 것 또한 돋보였다. 무엇보다도 첫 턴의 비용을 세이브하여 6척의 잠수함을 생산, 미국 함대와 연합작전으로 공세로 들어온 것은 연합국이 보여준 최고의 전술이었던 것 같다.
오랫만에 하다보니 독일의 미스는 두 가지. 초반 항공기 및 함대의 운용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2턴째에 제트기 개발에 성공했다는 호재가 있었음에도 1턴에서 폭격기가 들어갈 자리에 전투기가 들어가면서 항모 전단을 호위할 전투기가 부족(평상시라면 4기가 호위해야 하지만 3기만 들어갔다.)하여 2턴째 해군항모전단의 파국을 맞았다. 그리고 이것이 승리로 이끌어낼 원동력을 줄인 것은 분명했다.
무엇보다도 미-영 합쳐서 턴당 6~10 정도의 IPC를 빼낼 수 있던 잠수함 삥뜯기를 잊은 것이야말로 무승부의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앞서 소개한 GHQ의 Micro Armour Series는 품질은 동급최강이지만 단가가 좀 비싸다.(5대 1set에 8.95 US 달러) 좀 더 염가로 럭셔리한 메탈시리즈를 즐길 방법을 찾고 싶을 때 좋은 방법이 없을까?
답을 말하면 역시나 있다. CinC사의 "Axis & Allies Tank Set" 시리즈다.
이 제품은 AnA의 5개국의 특징을 살려 소련은 T-34/76, 독일은 4호전차 Ausf.E(해당 제품의 사진이 없으므로 가장 비슷한 Ausf.D, G-5), 영국은 마틸다(UK-42), 일본은 97식(J-3), 미국은 M-4 셔먼(US-5)/75밀리형이 각각 10개씩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독일의 경우 4호전차 Ausf.E 대신 Ausf.G(G-26)가 들어있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조합이다.
비록 GHQ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품질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훌륭한 것은 가격!
동일한 갯수를 채울 때 GHQ의 제품으로는 90 US달러(2010년 9월 현재 99.5 US달러로 인상되었다.), CinC의 경우 63 US달러가 소요(2010년 9월 현재 70.17 US달러로 인상되었다.)되지만 이 스페셜은 단지 30 US달러(2010년 9월 현재 35 US달러로 인상되었다.) - 가격은 모두 송료제외 - 만으로 갖출 수 있다.
모형에 관심있는 사람의 눈으로 AnA의 유닛들을 보면 사실 아쉽다거나 절망할 수 밖에 없다. T-34나 셔먼은 대충 봐줄만하지만 중국에서 사출했을 것으로 보이는 판터는 판터가 아닌, 다른(이라 쓰고 심각한 짝퉁이라 읽는다.) 것이다.
문제는 또 있다. 소비에트의 T-34는 그렇다 쳐도 영국의 경우도 셔먼을 써야 하는 것은 좀 애매한데다 일본의 95식을 동급으로 인정하라는데 이르면 대략 화가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게임을 하면서 좀더 사실적인 필을 받고 싶다는 고민에 부딪혔을 때 이를 타개할 대안은 있는가? 적어도 전차라면 있다. 바로 GHQ의 워게임 유닛, Micro Armour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중대급 혹은 대대급 워게임용 유닛으로 개발된 것으로 1/285 스케일이며 절대 사이즈로 볼 때 사실상 AnA의 전차 유닛과 동스케일이다. 물론 소형 모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사진은 AnA에서 독일의 주력전차로 설정된 판터(Panther)들이다,
판터 비스무리가 아닌 제대로된 판터로 스케일을 감안한 디테일은 발군이다. 이 사진들은 제품을 도색한 것이지만 역시 개인적으로는 비도색 사진이 필요하다고 본다.(나중에 디카 마련하면 제대로 비교사진을 올려야겠다.)
럭셔리하게 AnA를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써봄직하다. 개인적으로는 판터 외에 IS-2와 쾨니스 티거를 추천하는 바이다. 단 제품은 이렇게 채색된 것이 아닌 은회색의 퓨터(납-주석 합금)가 들어있으며 원하는 경우 칠하면 된다. 단가는 5마리가 들은 1set당 8.95달러다.
AnA 게임에 들어있는 각 국의 부대 유닛들은 게임용 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봐줄만하지만 WWII에 대해 좀 더 아는, 그것도 모형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질감을 감출 수 없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내 경우에 가장 먼저 이질감을 느꼈던 것은 독일군의 전투기로 나온 Ju-87 슈투카였다. 물론 스케일을 감안할 때 슈투카의 모습은 그럭저럭 쓸만하고 사이렌을 울리며 지상의 목표를 방법하는 위용은 Blitzkrieg(전격전)의 한 주역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갖지만 핀포인트 폭격으로 지상의 목표를 방법하는 Dive Bomber을 전투기로 쓰라는 발상 자체가 절망적이었다.
그래서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AnA의 원래 유닛 사이즈를 감안하면 1/350~500 수준의 스케일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1/700 시리즈도 아쉬우나마 쓸만하다. 처음에는 타미야의 항모에 들었던 미군의 헬켓을 Fw190의 대안으로 썼으나 역시 뭔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 그리고 그 부족함을 타개해줬던 것이 대전 당시의 일본 제국육군 차량이나 워터라인 함선들로 유명한 피트로드에서 워터라인 액세서리로 발매한 Luftwaffe Aircraft Set pt.2다.
메사슈미트 Bf109G, 포케불프 Fw190D-9 같은 단발 레시프로, 하인켈 He219, 도르니에 Do335같은 쌍발 레시프로기, 대표적인 야전수송기 융커스 Ju52, 다용도로 쓰인 Fw200 콘돌, 거기에 메사슈미트 Me262 슈발베, 아라도 Ar234같은 제트기와 메사슈미트의 Me163 코멧 로켓요격전투기등 대전 후반(1943~44년), 루프트바페(Luftwaffe: 독일 공군)의 항공기들이 재현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제트기라는 기술 개발 상황에 맞춰 레시프로 대신 제트기를 쓸 수 있다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가 된다. 레시프로 날던 하늘에 슈발베와 블리츠가 난다고 상상해보라. 그것만으로도 멋지지 않은가! 스케일을 감안하면 퀄리티도 매우 훌륭하다. 단 기종당 2~4기가 들어있으므로 제대로된 AnA 플레이를 위해서는 이 세트 2개가 필요하다.
원래 AnA의 상황이 연합국에 유리하다는 점, 아울러 메이커 룰 또한 미국에 유리한 옵션룰이 많은데다 AnA 옵션룰 최대의 사기 기술인 렌드리스때문에 플레이시 추축국이 오히려 불리해졌다는 평이다.
그래서 토너먼트용으로 수정된 룰들이 바로 이것. 이를 적용하면 전술능력이 모두 같다는 전제에서 연합국에 유리하게 기울어진 밸런스들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 단 일부 룰들은 화데 연합군 플레이어들의 반발로 인해 수정되었다.
0. 승리조건
승리조건 옵션에 한가지를 추가한다- 9 City(Moderate). 이것으로도 게임의 판세를 충분히 판정할 수 있으며, 필요 이상으로 하나의 도시를 더 점령해서 10 City를 차지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게 한다.
1. 공통
1) SBR(전략폭격): 한 턴에 깎을 수 있는 최대 IPC는 그 땅의 IPC 최대치 만큼이다.(폭격기 혹은 로켓 1기당이 아니라.)
2) 상륙전: 상륙전에서 공군이 후퇴할 때는 한번에 후퇴해야 한다. (공군을 나누어서 후퇴 불가능.)
3) 항모와 파이터: 기존에 존재하는 항모에도 새롭게 생산된 파이터를 앉힐 수 있다. 단 항모는 파이터를 생산하는 공장에 인접한 해역에 있어야 한다.
2.기술개발 관련
1) 슈퍼 서브마린: 잠수함은 공/방 3/3이 된다.(3/2가 아니라)
2) 제트 파이터: 전투기의 방어력은 5가 되고, (추가로,) 대공포에 맞지 않는다. 또한 전략폭격의 요격이 가능하며 이 경우, 제트기의 명중은 3, 폭격기의 방어는 1이다. 물론 1번뿐
3) 로켓: 한 지역에 중복 폭격 가능하다. 물론 1의 1)에 영향을 받는다.
3. 옵션룰 관련
1) 랜드리스(소련): 소련의 턴에 바꿀 수 있는 유닛은 턴당 미국 유닛 2개, 영국 유닛 2개로 제한된다.
2) 일-소 불가침(소련): 일본에 의해 초기 소련 영토가 공격받았을때, 2개 이상의 영토가 동시에 타격을 받는다면, 추가되는 4기의 보병은 한 영토에만 놓을 수 있다.(소련이 선택 가능)
3) 울프팩(독일): 울프팩의 발동 조건은 잠수함 2기 이상이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다.(3기가 아니라) 2기 이상이 전투에 참여하면, 그 전투가 끝날때까지 그들의 공격력이 4가 되며 수퍼잠수함의 경우, 5가 된다.
4) 급강하 폭격기(독일): 공격할 때 방어측에 파이터가 없다면 독일 파이터는 첫 전투 싸이클에 5의 공격력을 가진다.
5) 연합공격(영국): 영국이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라운드의 시작에(소련 턴이 시작하기 전에) 이 기술의 사용을 선언해야 한다. (독일에게 대비할 여력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
6) 카미카제(일본): 공격시, 방어시 모두 사용 가능. 공격시에 착륙지에 상관없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고, 일본 측에서 상대방의 유닛중에서 타겟을 지정할 수 있으며, (당연히) 오프닝 파이어로 간주하며, 공격력은 4가 된다.(3이 아니라.) 만약 제트 파이터 기술이 있다면, 방어시 사용되는 카미카제는 5의 방어력을 가진다. 오프닝 파이어이므로, 카미카제에 명중된 방어자는 공격할 수 없다. 단, 카미카제에 쓰인 파이터는 1 전투 사이클이 지나고 나면 모두 자동으로 파괴되며, 카미카제에 쓰인 파이터는 캐쥬얼티로 쓰일 수 없다. 카미카제의 타켓은 중복가능하지만, 공격이 시작된 후에는 목표 변경이 불가능하다. (1개의 타겟에 2개의 파이터가 자폭해서 먼저 1히트가 나와도, 나머지 1기는 그냥 버려진다는 뜻)
7) 가장 강력한 전함(일본): 라이트닝 어쏠트 대신에 추가된 기술. 일본 전함은 5/5가 된다. (상륙작전의 함포도.)
8) 슈퍼 포트리스(미국): 미국 폭격기를 공격할 땐, 대공포 판정을 바꾼다. 미국 폭격기는 주사위 2개를 굴려서 3 이하가 나왔을때만 격추된다.
소련 (Great Patriotic War) 소련의 보병단가는 2.5가 된다. 만일 상황에 따라 홀수를 뽑아야 하는 경우, IPC는 반올림처리한다.
독일 (Schwerepanzer) 독일은 중전차를 갖는다. 공격력 방어력은 각 4, 이동력은 전차와 같으며 단가는 6. 단 추가개발 없이 가질 수 있는 중전차의 최대 수치는 3(+1) 이다.
일본 (Expanded Range) 일본군 항공기의 항속거리가 +1 증가한다.
영국 (Red Devils) 영국은 보병1, 야포1을 폭격기에 1유닛씩 실어 공수할 수 있다. 공수에 참여하는 폭격기는 폭격에 참여할 수 없으며 대공포에 명중될 경우, 수반된 유닛도 상실한다. 추가적인 개발없이는 각 1유닛이 한계
미국(Liverty Ship) 미국의 수송선 생산 단가는 7이다.
추가 개발룰
A. 슈퍼대공포 모든 항공기를 1/6 확률로 격추시킬 수 있다. 단 제트기의 경우 레이더의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다.
B.공수부대 폭격기 유닛에 보병 1유닛을 실어 공수할 수 있다. 공수에 참여하는 폭격기는 폭격에 참여할 수 없다.
C.무장상선 공격이 가능(공격력 1)하고 보병 1개를 더 수송할 수 있다.
D.중전차 공격력 방어력은 각 4, 이동력은 전차와 같으며 단가는 6. 각국이 가질 수 있는 중전차의 최대 수치는 3이며 타국이 중전차의 개발에 성공하는 경우, 독일에는 하나의 중전차가 더 부여된다. 만일 독일만 중전차의 개발에 성공하면 독일은 6개 유닛만을 운용할 수 있다.
E.Panzer-Grenader 장갑차를 이용하는 보병, 공격력, 이동력이 각각 +1 씩 증가한다. 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일반보병의 지원룰과 동일하게 추가적으로 +1의 공격력이 늘어난다.(포병지원시 공격력 3)
F.순양함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공격력/방어력 모두 3. 하지만 내구성은 전함과 마찬가지로 2. 생산단가 는 18, 단 일본의 순양함은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보병1 유닛을 운반할 수 있으며 생산단가는 19
3. Panzerblitz
독일군이 전투 한사이클만에 적을 섬멸시킬경우 그 승리지역의 독일장갑부대는 비전투이동 단계에서 1 지역 더 이동할수 있다.
4. Wulf-pack
3부대 이상의 독일 운트제보트가 한 해역의 전투에 참가할 경우 그들의 공격력은 4가 된다.
5. Dive Bomb(a or b를 독일에서 선택할 수 있다.)
a. 독일의 전투기부대는 전략폭격을 할수 있고 폭격기의 룰을 그대로 따른다. 다만 폭격의 피해는 반으로 줄여 계산(반올림)
b. 전투시 독일전투기가 명중굴림 했을때 독일측에서 적의 육상부대중 피해부대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6. Fortress Europe
회색지역의 독일포병부대는 방어력3
United Kingdom
1. Radar
영국의 대공포는 황색(영국초기점령지)영토 내에서 2의 공격력을 가진다.
2. Joint Strike
영국은 게임을 통틀어 단 한 번 그의 턴에 합동공격을 선언할 수 있다. 그리고 전투이동, 전투단계를 건너뛰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턴 운영을 하고, 턴을 끝낸다.
미국의 턴에 미국플레이어는 영국의 부대를 마치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전투이동과 전투를 시킬 수 있다. 피해부대 지정은 영국과 미국플레이어가 서로 합의하여야 하고 그것이 불가할 때는 적국이 피해부대를 지정한다.
3. Enigma Decoded
게임을 통틀어서 단 한 번, 독일이 그의 전투이동을 끝내고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영국은 한 번의 특별 깜짝이동을 할 수 있다. 그 특별이동은 다음의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
A)독일이 침공하는 아군(미,영,소)지역에 그 인접지의 당신의 부대들을 수에 상관없이 보낼 수 있다.
B)독일이 침공하는 한 지역에 주둔하는 당신의 부대를 갯수에 상관없이 인접하는 아군지역으로 빼낼 수 있다. 단 하나 이상의 부대는 남겨야 한다. 이 특별이동은 비전투이동의 룰을 따른다.
4. Mid East Petrol
비전투이동단계에서 영국의 항공부대가 중동의 3지역(이집트/요르단/페르시아)에 착륙을 하면 즉시 이동력이 원래대로 회복되어 더 이동할 수 있다.(물론 한번만)
5. Resistance
게임을 통털어 단 한 번, 서유럽이 연합군에 의해 점령되면 영국은 다음턴에 공짜로 보병3부대를 그 곳에 배치할 수 있다.
6. Colonial Garison
영국은 게임을 시작할 때 1이상의 영토가치가 있는 자국의 영토에 공업단지를 추가로 하나 놓는다.
大日本帝國
1. 東京特急
일본군의 구축함은 보병1부대를 수송할 수 있다. 수송룰은 수송선의 그것과 같다.
2. 神風特攻
일본군의 항공부대는 전투이동시에 착륙을 고려하지 않고 이동하여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그 항공부대는 카미카제로 취급하고 전투시에는 잠수함처럼 선제공격으로 참가한다. 이 공격에 대한 피해지정은 해상부대에 한하며 선제공격이 그 特攻部隊는 공격성공여부를 떠나 파괴된다. 공격력은 3
3. 回天
등색지역(일본초기점령지역)의 해안이나 일본점령하의 군도의 영해에서 방어하는 일본군의 잠수함은 '유인어뢰'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잠수함은 방어력3이 되며 선제공격이 끝나면 파괴된다. (잠수함에 대한 구축함의 선제권 방어능력이 무효화된다.)
4. 速攻
일본군의 수송선은 양륙전을 한 번 더 이행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각각의 수송선은 한 지역에서 부대를 양륙을 시킨 뒤 그 지역 혹은 이동하여 다른 지역에서 승선/양륙을 한 번 더 감행할 수 있다. 물론 그 외의 사항은 일반적인 룰대로, 적 해상함이 존재하는 해역에서는 이동을 멈추어야 하고 승선시킬 수 없다.
5. 塹壕
'섬'을 방어하는 모든 일본군 보병은 방어력3이다. (단 호주와 일본은 섬이 아니다.
6. 萬歲突擊
일본군이 보병부대만으로 공격에 나서면 그 보병부대들의 공격력은 각각 2가 된다.
USA
1. Island Bases
미국점령하의 섬과 그 영해는 한 지역으로 쳐서 항공기의 이동을 셈한다. 예를 들어 섬에서 발진하는 항공기는 그 섬에서 그 영해로 나갈 때 1의 이동력을 소모하고(1칸) 영해에서 섬으로 진입할 때 1의 이동력을 소모하지만(1칸) 이 어드밴티지로 섬과 영해를 한 지역으로 계산하므로 미국 항공기의 실제적인 이동력이 증가한다. 즉 섬에서 나오고 들어갈 때 이동력이 공짜라는 얘기. 물론 그 섬들은 미국의 점령지여야 한다.
2. Chinese Division
차이나/신캉(원래는 신창이라 발음되어야 하나 q를 그냥 'k'로 발음한 듯)/쾅퉁/프랑스령인도차이나 중 미국이 점령하고 있는 곳에는 구입한 새 유니트의 배치단계에서 보병부대 1개를 공짜로 배치한다.
3. Marines
상륙전시 미국의 보병부대는 공격력2가 된다. 단 전투 첫 사이클에만 해당된다.
4. Mechanized Infantry
미 보병부대는 이동력2 이며, 장갑부대와 마찬가지로 전격전이 가능하다.
5. Fast Carriers
미 항모는 이동력3이 된다.
6. Super Fotresses
미국 폭격기는 대공포의 사격을 받지 않는다. 적의 대공포는 미국 전투기의 수만큼만 사격을 하고 전투기만을 명중시킨다.
통칭 AnA (or A&A) 2004 또는 revised로 불리는 이 게임은 D-Day 60주년을 맞이하여 Avalon Hill의 전쟁게임 불후의 명작 보드게임이라 불리는 Axis and Allies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1941년 12월, 혹은 1942년 1월의 전 세계를 무대로 하여 독일, 일본으로 구성된 추축군(Axis), 소련, 미국, 영국으로 이뤄진 연합군(Allies)으로 나뉘어 플레이어만의 세계 대전을 벌이는 게임으로 전작인 Axis and Allies를 기반으로 보다 새로워진 맵, AnA 유럽에서 사용되던 유닛등이 업데이트되어 보다 충실한 느낌의 대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물론 보드게임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좀 비약되거나 아쉽다는 부분도 있지만 게임으로선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
이 게임을 완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AnA, 혹은 World War II에 대해 흥미를 가진 다섯명의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Axis측은 이미 각지에 전개된 부대를 바탕으로 초기 전장을 좌우할 수 있는 반면 Allies 측은 강력한 경제력으로 뒷심을 발휘할 수 있다.
보다 공정한 경쟁과 실감을 위해 여러가지 하우스 룰들을 도입하기도 한다.역사를 바꾸는가 역사를 따라가는가는 오직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국내에는 루비콘에 수입권 및 판권이 있다.
이 분류의 글들은 시리즈와 World War II를 배경으로 하는 Hasbro / Avalon Hill의 불후의 명작 보드게임, Axis and Allies 시리즈와 그에 관한 글, 그리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 소요되는 여러가지 물품(지르미떼 영역이지만 주제가 있으므로 여기로...)들을 다룬다.
1984년에 최초로 발매된 이래 많은 보드식 전쟁게임 애호가들을 낳은 Axis and Allies는 이후 유럽전선을 다룬 Axis and Allies Europe, 태평양전선을 다룬 Axis and Allies Pacific, 그리고 2004년 이들 두 게임의 룰과 유닛을 업데이트한 Axis and Allies 2004 (reviced), 그리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60주년을 기념한 Axis and Allies Normandy까지 도합 5종이 발매되어 있다.
Axis and Allies는 추축군(Axis), 소련, 미국, 영국으로 이뤄진 연합군(Allies)으로 나뉘어 플레이어의 세계 대전을 벌이는 게임으로 Axis측은 이미 각지에 전개된 부대를 바탕으로 초기 전황을 좌우할 수 있는 반면 Allies 측은 강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뒷심을 발휘하여 후기의 전황을 조정할 수 있다.
물론 보드"게임"이라는 한계 때문에 장비나 부대의 성능이 단순화될 필요가 있어 비약되거나 아쉽다는 부분도 있지만 게임으로선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 보다 공정한 경쟁과 실감을 위해 여러가지 하우스 룰들을 도입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