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가 6294 Aufklärungspanzer 38(t) mit 2cm Kw.K.38를 내놓은지 10년만에 신금형으로 6890 Aufklärungspanzer 38(t) mit 2cm Kw.K.38를 내놓았다. 당시 러시아 메이커 VM Marquette가 처음으로 인젝션화를 단행한 이래 용가리나 트라이스타 가운데 어느 쪽이 이 아이템을 인젝션화하는가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으나 결국 용가리가 먼저 이 아이템을 내놓았고, 트라이스타는 문을 닫았다. 물론 키트의 퀄리티는 VM Marquette와는 비교하기가 쉽지 않은 수준이지만 그렇다 해서 킬러 아이템 크라쓰도 아니었던지라 신금형을 기대했는데 10년이 지나서야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상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부분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 품질은 눈으로 봐야 아는 것이니 일단 평가는 유보하도록 하자. 아울러 10년전에 사이버하비의 이름으로 내놨던 Aufklärungspanzer 38(t) mit 7.5cm도 당연히 발매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다.
기왕 시작한 것 상상의 나래를 좀 더 펼치면 이대로 죽지 아나! 나는 용가리다!에서 German Exotic Beast라면서 부분개수한 헤쩌 차대로 3종의 새 배리에이션을 발매했을 시점의 연장선으로 이 포탑이 장착된 녀석을 기대했는데 나오지 않았지만 이렇게 나오면 과연 그냥 넘어갈까 싶은 생각도 든다. 설마 어뮤징이 여기서 개입하려나 싶은 생각도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