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자네는 모든 기술자들이 거짓말장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네."라는 프리취 원수의 이야기에 대해 "저는 그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들의 거짓말은 그들의 기술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없음을 알게 되는 1~2년 뒤에는 발견됩니다. 전술가도 거짓말을 하지만 그들의 경우엔 다음 전쟁에서 패배한 후에라야만 거짓말임이 명백해지는데 그 때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너무나 늦어버립니다."
하지만 지금은
물론 해당사 직원이라면 자사 및 그 인접 제품에 대한 과잉충성을 보이는 게 이해가 가는 것도 아니겠다만
p.s... 네임밸류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거 같은데 물론 대량소비재라거나 무념무상한 모국 군바리들의 경우라면야 맞는 말이겠다만 현실적으로 볼 때 E-737의 경우처럼 어이없는 상황을 제낀다면 많은 경우 유사한 퍼포먼스를 보일 때 역시 네임밸류! 라면서 선택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대략 네임밸류에서 떨어질 뿐이란 말은 많은 경우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했다는 이야기이거나 그냥 핑계에 불과할 뿐이다. 가령 같은 MTU-883 엔진을 쓰는데 왜 누구네는 1650마력이 나오고 누구네는 1500마력이 나오는가는 좀 생각해볼 일 되겠다.
p.s... 병기 개발 최대의 문제는 항상 경제다. 2014년에 K3를 만들거라는 장미빛 구라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