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6. 6. 24. 23:23
스위스전에서 결국 2:0으로 졌다.

예상된 결과였다. 처음엔 스위스전이 승부처라고 했다. 그 때 까진 적어도 스위스를 한국과 동급이상으로 봤었다.(제 정신이었단 이야기다.) 그런데 불랑국과 비기고 나니 간이 부은 모양이다. 스위스를 이기고 스페인을 피해 조 1위로 16강에 나가겠단다. 물론 각오는 좋다. 하지만 각오와 현실은 거리가 있는 거다. 이겨야 이긴거 아닌가? 이겨본 적은 있는가? 실제로도 경기에서 스위스의 그 빗장수비를 뚫은 선수가 단 한 명이라도 있었나? 없었으니까 2:0으로 진 거 아닌가?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