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2010. 10. 11. 19:02
박노자가 거꾸로 보는 고대사 라는 제목으로 개한반도의 고대사에 대한 새로운 책을 내놓았다. 사실 처음엔 박노자 책이란 걸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세상에, 박노자가 일제 식민사관에 쩌들었던 사람이라니~ 정말 실망입니다. 박노자"라는 서평이 별하나와 함께 떠억 붙어있는거다. 이게 뭔 소린가 싶었다. 그리고 그 아래로 펼쳐진 서평을 보고 나니 상황이 이해되었다. 

서평을 모두 보고 나자 갑자기 책에 대한 궁금증과 구매의욕이 급상승함을 느낄 수 있었다. 뭐랄까 이유야 어찌되었건 크게 관심이 없던 책에 대한 궁금증과 구매의욕을 급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에서 모름지기 서평은 이렇게 써야 하는 것이란 깨달음을 다시 한 번 배운 하루였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