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소위 잘 맞지 않는 유형의 사람을 만나 상대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피곤한 일이다. 그러기에 그런 사람을 만나 생긴 스트레스를 갖고 자조적으로, 혹은 다른 이유로 툴툴대겠지. 그런데 여기서 보다 근본적인 것으로 시각을 돌려볼 필요가 있겠다. 그럼 자신은 과연 무엇을 위해 그 안 맞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고, 관계를 만들어가고 유지해야 하는가에 대해 성찰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그 안 맞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고, 관계를 만들어가고 유지해야 하는 사실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사람을 통해 얻어지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그 안 맞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고,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 아닌가? 상대방 또한 그 관계를 통해 어떤 이득을 얻기 때문에 서로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용납할 수 있는 범위의 양보를 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관계의 출발점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이득, 혹은 스트레스로 불타올라 부정의 오라를 내뿜고 있으면 상대 또한 상호이익을 고려하기 보다는 부정적이고 자기방어를 하게 만드는 태도를 불러오게 되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결국 자신의 태도에 대한 성찰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 의심된다 해야겠다.
얻어간 것이 있으면 언젠가는 정산해야 한다는 사실은 인생의, 아니 자연의 법칙이긴 하지만 관계란 Give & Take, 주고 받는 것 만으로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어질 양방의 이득과 그 속에 싹트게 될 상호 신뢰관계이고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주가 된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손해보지 않겠다는 결의로 불타오르면서 다른 사람을 향해 말이 안 통하느니, 고집이 세다느니, 물러설 줄 모른다느니...하는 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더 나아가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외치는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뭐랄까 국어를 배웠으면 주제를 알아야 것이고, 산수를 배웠으면 분수를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묻고 싶어진다.
베푼 것을 굳이 받아야겠다고 나서는 것도 좀 그렇지만, 마찬가지로 베푼 것을 굳이 받아야겠냐고 적반하장질 하는 타입의 사람이라면 더욱 보기가 싫은 법이다. 그에 못지 않게 자기가 필요한 게 있다면서도 자기가 필요한 것이 충족되면 관계를 멀리하는 타입이라면 한 번이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이상은 보기가 싫은 법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이득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을 제공해준 사람(들)에게는 계산적 태도로 살면 안된다는 투로 설교하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종종 - 아니 거의 항상 - 보여왔다면, 그리고는 자신의 대인관계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타입의 사람이 저 위의 소리를 하고 있다면 솔직히 니가 문제야...라고 표현하려는 욕구를 자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상스레 이런 글을 쓰면 정작 찔려야 할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엉뚱한 사람이 폭발하는 건 늘상 있는 일이지만 또 안 쓸 수는 없으니..... 그 점만은 넘어가도록 하자)
결론을 말하면 정산시기의 차이일 뿐 인간관계라는 것은 결국 Give & Take라는 이야기다. 물론 상대방에게 뭔가를 받았다고 죄의식이나 부담감을 가질, 혹은 표현할 필요까진 없겠지만 정산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고, 즉시 정산을 요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감사하자....라는 이야기다.
그 안 맞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고, 관계를 만들어가고 유지해야 하는 사실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 사람을 통해 얻어지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그 안 맞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고,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 아닌가? 상대방 또한 그 관계를 통해 어떤 이득을 얻기 때문에 서로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용납할 수 있는 범위의 양보를 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관계의 출발점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이득, 혹은 스트레스로 불타올라 부정의 오라를 내뿜고 있으면 상대 또한 상호이익을 고려하기 보다는 부정적이고 자기방어를 하게 만드는 태도를 불러오게 되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 결국 자신의 태도에 대한 성찰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 의심된다 해야겠다.
얻어간 것이 있으면 언젠가는 정산해야 한다는 사실은 인생의, 아니 자연의 법칙이긴 하지만 관계란 Give & Take, 주고 받는 것 만으로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어질 양방의 이득과 그 속에 싹트게 될 상호 신뢰관계이고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주가 된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손해보지 않겠다는 결의로 불타오르면서 다른 사람을 향해 말이 안 통하느니, 고집이 세다느니, 물러설 줄 모른다느니...하는 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더 나아가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외치는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뭐랄까 국어를 배웠으면 주제를 알아야 것이고, 산수를 배웠으면 분수를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묻고 싶어진다.
베푼 것을 굳이 받아야겠다고 나서는 것도 좀 그렇지만, 마찬가지로 베푼 것을 굳이 받아야겠냐고 적반하장질 하는 타입의 사람이라면 더욱 보기가 싫은 법이다. 그에 못지 않게 자기가 필요한 게 있다면서도 자기가 필요한 것이 충족되면 관계를 멀리하는 타입이라면 한 번이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이상은 보기가 싫은 법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이득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을 제공해준 사람(들)에게는 계산적 태도로 살면 안된다는 투로 설교하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종종 - 아니 거의 항상 - 보여왔다면, 그리고는 자신의 대인관계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타입의 사람이 저 위의 소리를 하고 있다면 솔직히 니가 문제야...라고 표현하려는 욕구를 자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상스레 이런 글을 쓰면 정작 찔려야 할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엉뚱한 사람이 폭발하는 건 늘상 있는 일이지만 또 안 쓸 수는 없으니..... 그 점만은 넘어가도록 하자)
결론을 말하면 정산시기의 차이일 뿐 인간관계라는 것은 결국 Give & Take라는 이야기다. 물론 상대방에게 뭔가를 받았다고 죄의식이나 부담감을 가질, 혹은 표현할 필요까진 없겠지만 정산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고, 즉시 정산을 요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감사하자....라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