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11. 2. 3. 12:17
언덕을 내려갈때 토끼는 수평으로 달린다

대체적으로 좋은 말이다. 그리고 옳은 말이고 정론이라 해줄 만하다.

하지만 조선조가 아닌, 개한이 독립을 외친 60년 동안 과연 저 이야기가 적용되던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의문이 남는다. OECD가 개한이 선진국이 되는데 15년이 필요할 거라 했다? 솔직히 165년, 아니 225년이 지나도 가능할까가 의문이다.

지금 개한에 필요한 것은 정당이, 기업이, 국민이 국가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공리를 위해 힘쓰지 않는 정치가와 공무원, 기업과 계급을 위해 힘쓰는 법조인과 견찰 (아 개한 삼군의 위관 이상 직업군바리도 포함.)의 반성이다. 소위 정, 관, 군의 지도층은 반성할 것도 반성하지 않는데 아랫것들 보고 뭐라 해봐야 대체 뭐가 달라지겠나?

더욱이 실용과 천박이 상식이 된 네즈미로 총독부의 개한번부과 스스로 내지의 신민으로 귀부한 개한번부의 鼠민들, 그리고 그들에게 넘어간 생각없는 愚민들이 저것을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일까는 의문인지라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