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12. 11. 20. 14:49
천재적 업적에는 분명 노력만으로 뛰어넘을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기 마련이고, 그렇기에 에디슨은 !%의 영감이 갖는 중요성을 말한 것이다. 우마왕또한 기본적으론 에디슨의 진의에 동의한다. 물론 1만시간의 법칙에서 말하듯 재능이나 영감은 결국 오랜 노력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라는 해석도 있고, 이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동의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99%의 노력조차 안해놓고 1%의 영감 타령을 하는 것들 보단 노력이라도 하는 쪽이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있긴 하다. 어떤 영감이 먼저 왔기에 거기에 노력을 집중했다는 것은 한 마디로 개소리니까.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그게 영감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일테니까

하지만 결국 이딴 이야기는 결국 어떤 성과를 이뤄낸 사람이나 할 수 있는 말이지 장삼이사의 범부들이 할 말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그 장삼이사들은 어째서 천재적 업적을 만들어내지 못했을까를 고민해야 할 일 아니던가? 많은위인들이 독서를 했다 해서 독서하는 모든 사람이 위인이 되는 것은 아님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