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12. 12. 17. 18:01
개한견찰, "국정원 여직원 文후보 비방댓글 흔적 발견못해?라는 부실발표가 나자마자 국정원 "선거개입설 사실무근 확인…책임 묻겠다"라는 사기도박적 발언을 싸질렀다. 그런데....수사방법이라는 걸 보니 드는 생각이 딱 하나더라고...

대체 그걸 지금 수사결과라고 짖는거냐? "경찰이 디지털포렌식(데이터 수집·분석 수사)을 통해 댓글 여부를 판단하려면 당사자의 하드디스크가 아닌 해당 포털의 로그기록 분석이 우선입니다."라는 보안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물타기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견찰은 꼬리를 말고 경찰 "국정원 여직원 아이디 40여개…수사 계속"이라는 물타기에 이어 경찰 "국정원 여직원 아이디 등 40개"…수사는 힘들듯이라며 조작질의 꼬리 노출을 막기 위한 꼼수를 지르고야 말았다.

갑자기 국정원 사건에 대헤 게나 미꾸리라도 된 듯 거품을 물던 인사들이 생각난다.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생각이 다른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지만 수준까지 저열해지는 건 참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