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13. 6. 17. 12:26
뇌종양에 두통약 처방받은 사병 결국 숨져

개한삼군 징집에 따르는 건 이래서 바보짓이다.의 주인공 신모 상병이 결국 숨졌다 한다. 어이없이 죽어간 신모 상병의 명복을 빈다. 명이 아홉개가 달렸다는 고양이가 아니라면 개한의 징집에 응하는 것은 바보짓임을 새삼 일깨워주는 훈훈한 기사다. 기실 딴누리당 관계자 및 고위 공직자들의 본인 및 자제들 사례를 보더라도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개한의 징집에 응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하겠다.

군 자원이 줄어드네 마네 하는 헛소리를 하기 이전에 군에 징집된 기간동안 건강은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니겠나 싶은 원칙론을 새삼 떠올릴 수 밖에 없겠다. 물론 개한삼군의 똥별로 대표되는 직업 군바리들에게, 그리고 정치가들의 행태로 미뤄볼 때 국가구성원이 지킬 가치가 있는 나라를 만들 것임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함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긴 하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