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07. 2. 28. 21:34
맹박 "나도 민주화 세력"(본문읽기)



아마도 반정부 시위 비슷한 것을 해서 복역했기 때문에 지딴에는 지도 민주화세력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모양이다. (어제 한 건 차치하자.) 조금 조사해보면 맹박은 1964년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후 한일조약에 대한 반대가 도화선이 된 6.3 사태 당시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6개월 동안 복역했었다.

그런데 맹박이 참여했던 6·3 사태는 민주화에 연관된 시위가 아니라 민족감정에 의거한 한일 국교정상화회담에 대한 반대시위였을 뿐이다. 다시 말해 맹박이 한 게 민주화면 파리도 새고, 이쑤시개도 전봇대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