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der Model이 StuH(StuG 일 가능성도 부정하진 못하겠다.) Ausf.G 초기형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각진 포방패와 차체 전면의 30mm 증가장갑을 달아놓은 것이 타먀의 StuG III Ausf.G의 포신을 10.5cm로 바꾼 딱 그 녀석인데 정작 도색이 같이 예고된StuH Ausf.G 후기형에서나 쓰일법한 올리브그륀 베이스의 1944년형 도장이라는 건 쪼매 아쉽다.
Border Model이 운명의 5분간이라는 제목으로 미드웨이해전 당시의 영식함상전투기와 항모 아카기의 비행갑판을 1/35로 키트화한다고 예고했다. 추가정보가 음써서 정확히 뭘 만들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정도만 한다는 것도 엄청난 일이라 기획력만은 감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제국해군 기체에 대해선 일말의 애정도 음는지라 + 루프트바페 뱅기들도 아직 1/35를 못 지른지라 이걸 굳이 지를 거 같진 않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