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또다른 세상 ON TISTORY

물 들어온 김에 노젓는다며 옛날에 내놨던 6150 훔멜 극초기형에 21세기적 업데이트를 왕창 때려넣은 업그레이드판으로 내놓았다. 후기형에 쓰던 면도날 장갑판, 매직트랙, 금속제 포신 등이 들어갔는데 정작 로드휠은 4호전차 Ausf.F나 브룸베어 초기형에 들어간 새 버전은 아닌 거 같아서 조금 빈정상한 아이템이다. 

용가리가 쿠르스크 아이템이라며 4호전차 Ausf.F w/Schürzen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밑에 브룸베어 초기형 포스트에서 썼듯 타먀의 4호전차 Ausf.F를 잡아보겠다며 자사의 4호전차 Ausf.F에 보더였던가의 Schürzen, 그리고 매직트랙등등 이거저거 업데이트해서 내놓은 아이템이고, 신금형 로드휠은 그 중 백미일 거시다. 아쉽게도 내가 아직 타먀 4호전차 Ausf.F는 지르지 않았기에 아직 비교를 해볼 수는 없겠지만 경제사정이 나아진다면 질러볼지도 모르겠다

용가리가 브룸베어 초기형 키트화를 예고했다. 쿠르스크, 치타델레 작전 80주년 기념이랍시고 4호전차 Ausf.F w/Schürzen을 위해 전면적으로 새로 설걔한 신금형 로드휠을 시작으로 매직트랙, 그리고 제대로 재현한 15cm 포까지 들어간 업데이트 버전이다. 사실 삼성모형이랑 경쟁할 당시에 이 정도의 성의를 보였다면 아마도 삼성모형은 그 시점에서 망했을 거 같은데 그 시점에 이걸 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

그랬기에 용가리도 딱히 이걸 팔지 못했고, 삼성모형도 괜히 살아남아 결국 둘 다 망하는 길로 간 게 아닐까 시픈 생각이 있다. 아무튼 업데이트되었다는 재미는 있는데 이걸 추가로 구매할까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Border Model이 4호대공전차 쿠겔블리츠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이 또한 용가리에 동일한 아이템이 있는데  용가리가 리천롤러 3개의 후기형 차대라면 보더모델은 리턴롤러 4개의 기존형 차대, 사실상 쿠겔블리츠 기준으로는 시작차량이 될 거 같다. 단지, 쿠겔블리츠는 포탑링 자체가 티거와 동형의 물건이라 저 형식 차대로 가능한가는 좀 의문스럽긴 하다.  아무튼 상세는 아직 불분명하니 평가 자체는 일단 유보하는 걸로. 단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Border Model이 용가리, 타먀에 이어 4호(구축)전차 L70 알케트의 키트화 예고했다. 타먀가 토마쉴첸을 두르고도 리턴롤러가 4개인 다소 앞쪽 차량을 재현했다면 보더는 리턴롤러가 3개인 후기형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다. 물론 용가리는 둘 다  제품화했던 거 같은데.... 아무튼 나온다니 알리는 수준으로 

Border Model도 타먀에 이어 우끄리에 양도된 레오파트 2A6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라인메탈의 KF51을 발빠르게 키트화했던 어뮤징하비가 이번에는 Abrams X 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어뮤징하비가 Spähpanzer Ru 251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Spähpanzer Ru 251은 냉전기 서독의 하노마크사가 카노넨야크트판처의 차체를 기반으로 주포를 레오파트1과 유사한 모양의 포탑에 얹은 경전차로 M41 워커불독과 M24 채피 등을 대체하는 용도로 개발했다. 하지만 전술핵 이후 중전차와 경전차의 용도가 크게 제한되고, 가상적으로 설정된 부대들도 T-54/55를 깔아대는 시절이다보니 카노넨야크트판처의 주포, 라인메탈의 BK 90/L40의 어정쩡한 화력으로는 더 이상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레오파트1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겸사겸사 개발이 중지되어 시작차량에 그친 차량이다. 

 뭐 거창한 건 아니고 월오탱의 산물로 보인다 .

용가리가 1호전차의 기총탑을 장착한 sd.kfz.253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애초에 sd.kfz.253를 가진 게 없는지라 어떻게 하나 구해볼까 생각중이긴 하다. 

sd.kfz.251의 차대를 하드탑으로 바꾸고 sd.kfz.234/1나 sd.kfz.250/9 ney 등에 쓰였던 오픈탑식 2cm kwk 기관포탑을 장착한 정찰형 반궤도장갑차를 키트화했다. 사실 용가리 아이템이라기 보다는 사이버하비 초기작으로 나왔고, 워낙 적게 만든지라 우마왕도 갖고 있진 않은 아이템이라 반갑긴 하다. 단지 용가리표 sd.kfz.251 Ausf.D는 아쉽게도 차폭이 좀 좁다는 문제가 있는지라 개인적으로는 이 키트를 굳이 지르게 될까는 좀 의문스럽긴 하다. 

용가리가 티거 전기형 비트만 탑승차량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치타델레 작전 당시 LSSAH 제13(중전차)중대 제3소대장 당시의 탑승 차량이다. 그 전엔 이렇다할 키트가 없던지라 + 티거 하면 현 시점에선 가장 결정판에 가까운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 용가리인지라 나름 흥미있게 지켜보는 중.

Takom이 헷쩌 후기형의 박스아트를 공개했다. 

Takom이 헷쩌 중기형 박스아트를 공개했다. 타먀에 비하믄 조금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박스아트라는 느낌은 나쁘지 않다.  

Takom이 헷쩌 초기형의 박스아트를 공개했다. 박스아트 자체는 멋진데 실제로 이 상태 - 44년 9~10월 정도의 도색 패턴이다 - 로 도색된 헷쩌 초기형은 좀 드문지라 그 점은 좀 아쉽다. 아무리 멋이 중요하다지만 이건 건프라가 아닌, 실물이 있는 아이템이란 점은 좀 참조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사실 신극장판 에바를 반다이가 아닌, Meng이 가져갈 수 있었는가가 의문스러웠는데 작금의 반다이 생산 기획능력을 보노라면 솔직히 여러모로 의문스럽긴 했다. 아무튼 에바 0호기도 키트화가 예고되었다. 이 시리즈도 조만간 쌓아둘 생각이다. 

그리고 타콤은 용가리, 악화, 에듀아드 외에 나온지 반세기가 넘는 1/35 헷쩌 키트의 춞발점, 이탈레리까지 머가리를 들이밀고 경쟁하는 후기형에도 발을 들이민다. 물론 용가리는 중후기형이라고 하지만 양쪽으로 조금씩 모자란 느낌이고 악화도 안 좋은 방향으로 만만찮게 삽을 펐던지라 오히려 퀄리티만 괜찮으면 후기형이야말로 최선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심지어 인테리어도 있다. 하지만 과연 타콤 키트의 퀄리티가 진짜 어느 수준일까가 궁금할 따름이다. 

헷쩌를 시작했으니 당연히 중기형도 키트화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족은 에듀아드 외에 강려크한 경쟁작인 타먀가 있다. 그리고 인체리어가 음쓸 뿐 퀄리티만으로는 아마 현존 헤쩌 키트 가운데 최강일 것이다. 과연 인테리어만으로 이걸 극복할 수 있을까? 

혹시나는 역시나. 신 시리즈는 헤쩌임이 확인되었다. 인테리어 타령을 하는 걸 보니 한때 나왔던 에듀아드를 담그겠다는 의지가 분명한데 퀄리티가 어떨지 궁금하다.>어차피 에듀아드 헷쩌 인테리어도 미스난 부분 제법 있고, 절판이니 승산이 있다고 봣을 거 같긴 하다. 경쟁작이라면 에듀아드 말고도 나은제 4반세기가 넘은 거 같은 용가리, 좀 더 늦게 나왔다지만 만만찮게 퀄리티 민망한 악화더미 정도일까? 

타콤이 새 시리즈를 예고했다. 스타일로 보면 헤쩌가 맞는 거 같은데 궤도가 좀 넓어 보이는게 슬마 헤쩌 말고 다른 거려나 싶은 일말의 우려가 생긴다. 정체는 무엇일까?

아파치에 숭악한 영길리물을 들이니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쪽은 내돈들여 지를 일은 음껫다 싶지만 나온다니 나오나보다 하는 걸로 

AH-64D를 개발했고, 대륙업체, 특히나 Takom이다 보니 뽕을 뽑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바로.... 마 AH-64는 1/35가 나오길 기대하긴 햇지만 이쪽은 컴패리즌까지 할 생각까진 음꼬, 컴패리즌 나오는 거 보고 결과물만 지르는 걸로....

나온 시기가 시기니 만치 20세기 말에 나온 용가리에 비해 경쟁력은 있을 거 같은데, 그 실상은 어떨까 모르겠다. 뭐 악화보단 정상적이겠지 하는 수준으로 끝날 일이려나.....라기엔 반도에서 타콤 물건이 그리 싸지는 않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열도 시장을 목표로 하는 Takom의 의지는 놀랍지만 당대 열도의 꼬라지를 보노라면 그냥 꿈으로 끝날 이야기. 아마도 쓸만한 중전차를 움직이지 못할 고절로 만들 가능성이 매애애우 다분한지라 꿈은 꿈으로 끝나야  할듯. 오죽하면 타먀조차 이런 짓은 안 했을까를 생각해보면 이야기는 간단. 

덕국 래밸의 그 이상한 물건 말고는 답이 없던 카노넨약트판저에 일말의 서광이 비출 거신가? 알던 훙미롭게 살펴보도록 하자. 

뭐 딱히 끌리진 않으니 지를 거 같진 않지만 

반다이가 제타 건담 ver ka의 키트화를 예고했다. 우마왕의 입장에서 ver 2.0이 딱히 맘에 드는 게 아니기에  ver ka의 등정이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 ver ka에 가까운 건 역시나 MG 제타, 즉 굳이 말하자면  ver 1.0 쪽인 것 같아서 왠지 모를 타협의 산물같다는 생각도 든다. 기대되는 쪽은 외장보다는 내부 프레임에 뭔가 변화가 있을 거 같은 생각이고, 나중에 기회되면 이걸 기반으로  MG 제타 ver 1.0의 외장 과 합쳐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아 그럼  MG 제타 ver 1.0 을 하나 더 마련해야 하려나? 

타먀, 그리고 나팔수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나 궁금하기는 한데 KV-1에 그 정도의 애정이 있는 건 또 아니라서 좀 생각해봐야 할 듯. 사실 나팔수 KV-1은 말이 나팔수지..... 

Takom이 약트티거 포르쉐 공장형 찌머리트 버전의 키트화. 아니 3월 발매를 예고했다.

T약트티거 헨셀 버전, 즉 정규 양산형은 용가리 6050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의 물건이라 타먀 키트에 대면 경쟁력을 갖기가 쉽지 않겠지만 포르쉐 공장형 찌머리트 버전이라면 경쟁상대가 용가리 초기 키트인 약트티거 포르쉐에 찌머리트 코팅을 한 Z 시리즈라서 나름 경쟁해볼 퀄리티가 될지도 모르겠다.

T단지 타콤이라 기대반 우려반 하는 심정인 것도 사실이라 다른 데서 리뷰나오는 거 보고 기회되면 속는 셈 치고 하나 질러보는 걸로

Takom이 M103A2의 키트화, 아니 3월 발매룰 예고했다. 이 또한 아마도 WOT의 영향이 아닌가 시픈 물건이지만 M103A2는 엔진을 M103A1의 가솔린에서 디젤로 바꾼 것이라 데크와 엔진실 모양이 다를 것이도 해석에 따라서는 차체 상판을 다시 팠을테니 나름 분리해서 발매하고자 하는 마음도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닌데, 이 또한 M46을 찰지게 망친 전례가 있다보이 그리 기대되진 않는다. 

Takom이 M103A1 키트화, 아니 3월 발매룰 예고했다. 아마도 WOT의 영향이 아닌가 시픈 물건이긴 하지만 M46을 찰지게 망친 전례가 있다보이 그리 기대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