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왕의 눈2012. 3. 30. 18:26
개투 룻묘 파워팩 국산화, 결국 실패

개투 룻묘의 파워팩 국산화 복사가 실패로 돌아간 모양이다. 개발 업체와 이들에게 리베이트를 받아야 할 개한삼군과 정계 실세들에겐 안된 일이지만 개투 룻묘로 한정하면 완성될 가능성이 생겼다.

사실 무엇인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국산화를 위해서는 업계 선단의 업체들이 내놓는 제품들과 우리가 가진 기술의 격차를 파악하고 개발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주정인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상식적으로는 이 검증을 개한 삼군의 방사청관련부서나 국방부가 해야 하겠지만 우리모두 잘 알고 있듯이 과연 그들에게 그럴 검증능력이 존재하던가? 이를 백업해야 할 아다다 또한 개발자의 입장에서 국산화는 가능할 것이라 찌질대지만 - 국산화를 위한 비용이 수십/수백배 늘어나고, 해당 체계가 바뀔 때쯤에야 드디어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자위행위를 보는 게 한 두번이 아니지 않던가?

멀쩡한 국산을 내버려두고 MTU의 명성에 휩쓸려 유로파워팩을 도입하는 과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자꾸 수출을 운운하며 상황을 물타기 하려는 기자를 자처하는 소설가들의 행태야말로 어쩌면 차후 국산화를 방해하는 진정한 적일지도 모르겠다. 제대로 된 체계 개발을 위해서는 명품이라는 개한 보슬람에나 통하는 보슬람적 홍보나 수출이라는 허황된 망상에 의한 여론호도에서 벗어나 현상파악이나 주제파악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개원이나 개원 애원은 파워팩 때문에 수출이 되지 않는다는 자위행위에 빠져 있을 게 아니라 그저 단순히 개원과 개원애원은 시장에서 업계 선단의 생산품과 겨뤄 수출 계약을 따낼 수준의 전차가 아님을 인정할 일이다. 물론 지금껏 복제와 자위행위, 그리고 과대망상으로 일관해왔던 실용서족과 개한 아다다, 그리고 개한 밀빠들에게 이러한 상식적 접근이란 지난하고도 어려운 일이겠지만 말이다.

결론만 말하자. 업계 선단을 차지하겠다는 미몽과 수출이라는 허황된 꿈을 쫓다가 21세기 중반쯤에도 여전히 이 꼬라지일 것인가, 21세기 중반에 제대로된 물건을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스텝을 밟아가야 할 것인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Posted by 우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