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V Club M113 ACAV 발매 예고 포스팅으로 시작된 AFV Club의 M113은 이제 IDF 버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언제쯤 Zelda라던지, 이미 용가리가 키트화를 예고한 Fitter라던지를 개발하여 악화더미를 역사의 어둠속으로 묻어낼까가 기대된다. 역사에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 시대의 기준에 맞는 새 아이템은 나오는 법 아니겠는가.
'우마왕의 눈'에 해당되는 글 1527건
- 2019.03.07 AFV Club, IDF M113A1 NAG MASH 1973 키트화 예고
- 2018.04.27 호밀밭, 지휘형 티거 후기형 예고
- 2017.05.10 잃어버린 9년이 가고 새 시대가 열렸다
- 2017.03.10 예상대로.... 2
- 2016.12.10 마침내 탄핵 가결! 2
- 2016.11.29 끝난 듯, 끝나지 않은 듯
- 2016.06.07 사실 왜곡도 정도껏 해야
- 2016.01.01 2016년입니다. 2
- 2015.10.17 캬~! 핵직구 잼 #2
- 2015.10.17 캬~! 핵직구 잼
- 2015.05.14 밀리덤에 끌려간 개원이 성공적이었다....라 포스팅에 대한 단상
- 2014.12.08 늘 이야기하지만.... 2
- 2014.05.30 돌이켜보면
- 2014.03.03 가끔은....
- 2014.02.21 어째 요나킴은 1
- 2014.02.08 발기일보적 행태인가? 종교적 광신인가?
- 2014.01.28 개한의 협회는 정말이지 쓸데가 없다
- 2014.01.02 영길리 생선파이들의 위엄 6
- 2014.01.02 뭐랄까....
- 2013.12.04 논문을 본다는 게 반드시 지성의 척도가 되는 게 아니지.
- 2013.11.25 적절하다.
- 2013.11.22 라뚱 도입이라.
- 2013.11.13 이런저런 방산시장 야그들
- 2013.11.13 페북의 부작용
- 2013.11.10 Genius is one percent inspiration and ninety-nine percent perspiration
- 2013.11.10 통신은 중요하다. 8
- 2013.11.01 연예인들 열애설이 떼로 부상하는 이유가 뭘까? 1
- 2013.10.30 사람에 대한 예의....라
- 2013.10.25 사건을 보는 시각
- 2013.10.24 과연....... 그래서였군 5
AFV Club M113 ACAV 발매 예고 포스팅으로 시작된 AFV Club의 M113은 이제 IDF 버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언제쯤 Zelda라던지, 이미 용가리가 키트화를 예고한 Fitter라던지를 개발하여 악화더미를 역사의 어둠속으로 묻어낼까가 기대된다. 역사에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 시대의 기준에 맞는 새 아이템은 나오는 법 아니겠는가.
제20대 국회는 탄핵 찬성 234표. 생각보다 10~20표쯤 더 많은 찬성으로 박근혜 (최순실댓통년) 대변닭 탄핵을 통과시켰다. 아직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시작의 끝 정도는 온 것 같다. 과연 바라는 새 시대가 올 것인가를 걱정하며 지켜보자.
최순실 대통령, 대변닭을 통해 "임기단축 포함 진퇴,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여러가지 의미에서 6.29 시즌 2를 보는 느낌이다. 그 때도 발언의 강도는 딱 이 정도였으며 결국 군바리당의 공작에 더해 김영삼, 김대중의 자중지란으로 문민교체에 실패했으니까.... 그저 이번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느냐는 중립의 가면을 쓴 수꼴들의 구라선동질에 넘어가지 말고, 여기서 멈춰서서 노태우 시즌 2를 만들지 않도록, 끝나야 끝난 것이다라는 말을 잊지 말고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를 탄핵하라!
최근, 특정 사이트를 기반으로 독일육군의 약체화 드립을 치면서 Leopard 2 A7 88대 말고는 전차가 없다는 주장이 있던데 사실이냐는 지인의 질문이 있었다. 소스를 물어보니 당근 그런 건 없더란다. 그럼 저 구라는 과연 사실일까?
소스를 확인할 수는 없으니 뉴스를 검색해보자. Germany's Army To Procure 131 New Boxer Armored Personnel Carriers라는 기사가 뜬다. 2015년 말에 나온 복서 조달 기사인데 기사중에 독일 육군 Jörg Vollmer준장의 발언이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뉘앙스가 좀 이상하다. 그는 "German forces not only want to upgrade their infantry units but also want to improve their tank fleet. Army Inspector Vollmer announced that in the future, two out of six German tank battalions – each with 44 vehicles – are to be equipped with the most modern Leopard 2 A7 main battle tank (MBT). The other units will keep Leopard A6s, he said." 라고 발언했음에도 특정 사이트에선 독일 육군엔 Leopard 2 A7 88대만 남아있다는 구라로 바뀌어 있는 것이다.
참고로 덕국 육군에는 네덜란드로 가려다 기갑부대를 직접 운용에서 덕국제 리스로 가겠다는 (네덜란드의) 정책으로 인해 독일이 인수해야만 했던 레오파트 2A7 20대와 원래 운용하던 레오파트 2A6/A6M 225대가 있었다. 44대 편제 6개 대대면 264대로 원래 차량 총수 비교 40대 정도 늘어난다는 이야기다.
해당 구라가 구라인 또 하나의 이유는 지난 5월 13일 Germany Claims Trophy in Strong Europe Tank Challenge 기사에서 찾을 수 있다. 기사의 주인공이 Leopard 2A6를 운용하는 제12기갑여단 제8산악전차대대(전차부대에 산악이 붙었다는 이야기는 군 내에서 정예로 평가받는 것과 거리가 있는. 평균 이하거나 듣보잡에 가까운 부대라는 야그다.) 3중대 C소대라는 것이다. 특정사이트의 구라가 맞다면 Leopard 2A6/A6M이 아니라 2A7이 나와야 하겠지만...
애니웨이 저런 왜곡이 벌어지는 이유가 무지 때문인지, 왜곡을 해야한다는 의무감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만 개한번부에 기레기가 늘어나는 이유는 데스크가 무능해서가 아니라 기레기로 키워지거나 스스로 기레기의 길을 가기 때문 아닐까?
마왕궁 티스토리 이궁에 종종 들르시는 이광열님의 이글루에 올라온 새 리뷰 포스팅, T-34/85 No.183 Factory Berlin 1945 ( Academy 1/35 ) - 02에 올라온 댓글과 대댓글이다. 첨 봤을 때 캬 시원하다....는 감탄사가 먼저 나왔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3년, 아니 4년전에 썼던 개원이 성공적이었다....라 포스팅이 밀리덤 사이트에 끌려가 있었다. 근데 이야기가 좀 이상하게 변질되어 있다.
당시 포스팅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1. 1980년대 중후반에 개발된 3세대 전차의 주요 카테고리 라인은 120mm 전차포급 화력, 복합장갑, 1500마력급 엔진에 기반한 주행장치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1500마력급 엔진에 기반한 주행장치인데 그 이유는 120mm 급 전차포 + 방어력을 갖춘 복합장갑을 운용하기 위해선 그 정도의 중량이 요구되고 이걸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선 그 정도의 출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2. 하지만 K1의 경우, 방어력이야 3세대 복합장갑을 갖고 있지만 1200 마력급 주행장치 위에 105mm 전차포를 갖고 있기에 105mm 전차포급 탑재 전차로선 어떨지 몰라도 1980년대 이후의 3세대 전차로서는 부족한 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3. 만일 K1 개발 시점에서 레오시리즈를 들여온다면 시기적으로 보아 1보단 2일 가능성이 높다. 1980년대 후반에 새삼 뭔 레오1이냐. 백번 양보하여 레오1이 들어온다 해도 120mm 전차포를 탑재한 1A6이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왜 저기 가선 저게 저렇게 되는 건지, 특히나 레오 1A6이 사례로 등장했던 이유가 k1 개발 당시에 개한에서 120mm 전차포를 적극 검토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이야긴데 당시 개한 육군이 120mm를 검토했다는 것 자체가 구라에 가깝고 심지어 1987년에 하나 만들어지고 캔슬된게 k1 개발시점에 어떻게 검토되냐는 이야기를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K1 vs 레오 1A6로 만들어주는 독해력, 아니 오독력은 참으로 난감스럽다.
전자의 대표적 유형이라면야 A 앞에선 이런 소릴, B 앞에선 저런 소릴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겠고, 변형으로 박쥐형도 존재할 것이다.
후자의 대표적 유형이라면야 모든 것이 자기 이야기인 양 과하게 반응하는 경우겠다. 물론 찔리는 게 있있던 모양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정말 자신이 그 정도의 평가를 받는 위치인가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주변에 이런 타입이 있다면 거리를 두거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지도....
1. 영길리놈들도 섬나라 놈들이라 저렇게라도 표시하지 않으면 뭘로 만든 건지 모르는 게 아닐까 싶고....
2. 그래봐야 영길리 요리라 냅킨보다 맛이 없을 거라는 게 함정이기도 하겠고.....
1. 누차 말하지만 어떤 주장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상응하는 사례들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금 검토할 필요가 있는 법이다.
2. 무엇보다도 성공한 사례 못지 않게 실패한 사례가 많았다는 점을 잊어선 안될 일인데 보통은 성공한 것만 체리피킹해서 제시하는 법이란 것도 잊어선 안될 일이지.
3. 그러고보니 갑자기 그 그 때마다 달라요....라는 말의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하던 누군가가 생각났다.
4. 학부를 마치면 뭐든 다 아는 듯 하고, 석사를 마칠 때 쯤 되면 아는 게 없다는 걸 알게 되고, 박사를 마칠 때쯤 하나쯤 아는 게 있다는 걸 기뻐하게 되며.... 라는 관용적 개그가 왜 태어났는지 상기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1. 20년 뒤에 어떤 평가를 받게 될 것인가?
2. 이로서 하세가와 1/48 F-35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3. 근데 최고 속도가 마하 21.6? 이래서 도입한 건가?
Spurs Unveil New Military-Inspired Uniforms
1. 작년에 유니폼을 바꾼 스퍼스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2. 새 유니폼은 팝 꼰대가 우사프 출신이고, 제독이란 닉네임을 가진 레전드가 있는 팀답게 군바리틱한 위장패턴이 적용되어 있다.
3. 사실은 Fort Sam Houston 육군 기지와 Randolph, Lackland 공군기지가 있는 군사도시 샌안토니오의 이미지에 맞춰 USAA와 손잡고 펼치는 행사 Military Appreciation Night라는 행사의 일환으로11월 13일 위자즈전과 2월 28일 샬럿전에서 스퍼스 선수들이 착용하게 될 유니폼.
기사에 들어있는 팩트를 어떻게 요약하느냐에 따라 내용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 법. 하지만 개한에서라면 일단 제목에서 낚이고, 솔깃한 팩트 일부에 낚여 엉뚱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심심치 않을 듯, 뭐 그렇다는 이야기.